남강기맥3구간 [수망령-개목고개]

 

기백산 직전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금원산

 

▣ 일  시 :  2018년3월24일
▣동   행 :  2명
▣코   스 :  수망령-금원산-기백산-상비재-바래기재-개목고개
▣거   리 :  17.5km
▣시   간 :  8시간30분(휴식50분포함)
▣산행지 :  경남 함양군 [ 안의면] 경남 거창군 [북상면, 마리면] 

 

 

주요 구간별 거리


수망령--2.2km--금원산--3.5km--기백산--5.6km--상비재--1.5km--바래기재--4.7km--개목고개

 

남강기맥 전체거리

138.3km

누계=27.2km    /111.1km

 

 

 

 

 산행요약


~  10:00--수망령

~  10:30--이정표 ↑금원산1.3km  ↓ 수망령 1km

~  11:20--금원산

~  11:33--헬기장

~  11:36--금원산 동봉

~  11:40--임도안부, 사각정자

~  13:00--누룩덤

~  13:08--기백산

~  13:15--헬기장

~  13:17--1320m분기봉

~  14:12--1067m봉 직전 우회로

~  14:18--상촌마을 삼거리 갈림길

~  14:22--1020m봉(암릉)

~  14:37--헬기장, 이정표 ↑ 바래기재 5.2km  ↓ 기백산 2.4km

~  15:00--819.7m삼각점봉

~  15:10--헬기장

~  15:17--벌목지대

~  15:40--상비재

~  15:53--581.9m삼각점봉

~  16:24--바래기재

~  16:25--지하통로

~  16:42--이정표 ↑ 개목고개 4.5km 망실봉 7km

~  17:22--546m봉(청태산)

~  17:35--솔고개

~  18:08--586m봉 (벌목지대)

~  18:20--농로 시멘임도안부

~  18:32--개목고개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하는

함양행버스를 타고 함양터미널로갔다. 08:40분에 도착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함양농어촌버스정류소로 이동 2~3분 거리인

함양농어촌버스정류소에서 9시에 출발하는 운곡행 버스로 안의버스 정류소에 내렸다. 09:27분.

터미널내에 있는 택시사무실앞에서

택시를 타고, 오늘의 출발지인 수망령으로 직행

수망령에 도착한 시간은 9시50분.

간단하게 산행 채비를 갖추고 남강기맥 3번째 구간인

수망령-개목고개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17.5km의 구간을 시작한다.

[10:00]

정확하게 10시에 출발한다.

  금원산 방향의 나무계단을 올라 능선에 서면 지난주에 내린 눈이 능선위에 수북이 쌓여 있다.

▲ 수망령 전경

월봉산 구간에도 많은 눈이 쌓려 있다.

▲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눈덮힌 능선.

이런 눈을 밟고 지나가야 한다니ㅠㅠ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 산죽밭이 많은 금원산 가는길.

▲ 수망령에서 1km올라온 지점 [10:30]

30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 고도 1200m 지난 지점

능선이 분기하는 1200m금원산 어깨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금원산 가는 길목엔 쌓인 눈이 장난이 아니다. 

▲ 금원산 직전의 전망바위에 올라 지난 구간때 지나온 월봉산 구간을 조망하였다.

초미세먼지로 인하여 구름없는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시거리는 엉망진창이다.

우로부터 월봉산-큰목재-거망산 분기봉인 1150m봉이 조망된다.

▲ 가야 할 금원산

▲ 수망령에서 금원산으로 올라오는 남강기맥의 산줄기

▲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 금원산 [11:20]

▲ 금원산 정상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내려오면 넓은 공터의 핼기장이 나온다.

▲ 헬기장을 지나 올라가면 돌무더기가 있는 금원산 동봉이다.

▲ 가야 할 기백산.

제법 멀어 보인다.

▲ 동봉을 지나면 곧 이어 나무계단이 나오고

그 아래 안부에는 팔각정이 보인다.

▲ 어디서 올라왔는지 다섯분의 산님들이 금원산으로 올라오고 있다.

▲ 팔각정의 안부를 지나 눈이 녹아 질펀거리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간다.

▲ 미세먼지는 오늘 하루종일 기승을 부리는데,

금원 기백같은 조망좋은 곳을 지나면서 주위 조망을

즐기지 못하는게 못내 아쉽기만 하다.

▲ 헬기장을 지나간다.

▲ 시멘임도 안부.

이정표와 사각정자가 있다.

▲ 기백산 2.4km라고 적어놓은 이정표를 지나 산죽밭으로 올라간다.

▲ 곧 이어 암릉봉

▲ 조망이 좋을 것 같으나,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야가 막혀 그냥 패스한다.

▲ 로프를 잡고 올라 가다가 봉우리를 암봉을 생략하고, 우측으로 트래버스하여 갔다.

▲ 위태로운 소나무.

얼마나 버틸지 알순 없으나, 오래 갈것 같지 않아 보인다.

▲ 지나온 금원산을 바라보았다.

▲ 누룩덤의 암릉 구간이 나온다.

암릉구간은 위험하여 우측 허리로 가면 철제 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 누룩덤을 지키는 흑염소

▲ 누룩덤 지킴이와 5분여 같이 놀며 휴식을 취하고 지척에 있는 기백산으로 갔다.

▲ 기백산 [13:08]

▲ 기백산의 삼각점

▲ 용추사 일주문 방향의 등산로에서 비박배낭을 짊어지고,

올라 오시는 산님. 무척 무거워 보인다.

▲ 기백산을 뒤로 하고 헬기장을 지나 능선이 분기하는1320m봉으로 갔다.

▲ 기백산 300m지점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하산길을 무시하고 좌측의 봉우리로 올라가면

능선이 분기하는 1320m봉이다.

▲ 헬기장으로 되어 있는 분기봉에서 기백산을 돌아보고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좌측 바래기재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조망바위가 있는 곳에서 바람을 피해 점심상을 차렸다.

▲ 1320m봉의 헬기장

▲ 바래기재로 가는길

▲ 전망바위

그러나 오늘은 전망바위가 나와도 전혀 괸심이 없다.

▲ 1320m봉 분기봉에서 미끄러운 눈길을 내려간다.

행어나 미끄러질까봐 아이젠을 착용하였으나, 앞서간 이룬다는 아이젠없이도 잘도 내려간다.

전면에 우뚝솟은 봉우리(1067m)가 있어 저곳을 올라가야하나 하고,

걱정하였으나, 다행스럽게도 저 봉 직전에 우측의 산허리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

미련없이 우회길을 돌아 나가 잠시 내려가면

바래기재 5.8km라고 적어놓은 삼거리갈림길 안부가 나온다.

 

▲ 성황당돌무더기가 잇는 안부를 지나고,

▲ 1067m봉 직전의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안부

* 참고로 저 위의 1067m봉은 삼면경계봉이다. (거창군 위천면, 마리면.과 함양군의 안의면)

여기서 앞 봉우리를 생략하고 우측의 산허리로 난 산길을 타고, 바래기재로 향한다.

▲ 좌측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삼거리 갈림길안부 [14:18]

지금은 이정표도 세워져 있고, 직진하는 암릉에 시그널도 제법 달려있어

알바할 일이 없으나,

예전엔 이곳이 알바하기에 딱 좋은 유명한 곳이었었다.

암릉구간에 길이 없고 이정표와 시그널도 없었을때..

▲ 눈이 쌓여 있어 매우 미끄러운 암릉을 조심조심 올라서면

기백산에서 이어져 오는 마루금이 뚜렸하게 조망되는 멋진 조망처가 있다.

그러나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은 별로이다.

▲ 삼면경계봉인 1067m분기봉에서 분기한 조두산 조망

저 능선이 거창의 위천면과 마리면의 경계선이다.

▲ 조금은 위험한 눈덮힌 암릉구간을 조심조심 통과하면 이후로 바래기재까지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편탄한 능선이 줄곳 이어진다.

▲ 바래기재5.2m 지점의 헬기장을 지나고

▲ 두번째 헬기장을 지난다.

▲ 능선상에는 드문드문 벌목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상총2.2km.  바래기재3.5km의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 819m봉의 삼각점

▲ 삼각점이 있는 819m봉에 도달하였다.

여기서 걸리적 거리는 아이젠을 벗을 겸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숨을 고른다.  [15:00]

▲ 심심찮게 나오는 헬기장

▲ 원시림을 지나면 인간의 이기가 나온다.

▲ 좌측의 거창군 보다 우측의 함양군 방면이 유난이도 인간의 이기가 눈에 뛴다.

▲ 용도가 뭔진 몰라도 이 일대(우측)의 나무들은 거의 전멸상태이다.

▲ 거창과 함양의 비교

▲ 방뒤돌아 본곳

방향이 바뀌어 우측은 거창 좌측은 함양

▲ 자연의 오묘함

나무를 자르거나 말거나 자연은 인연따라 제 할일만 묵묵히 한다.

▲바래기재 1.6km지점의 갈림길 안부(상비재)지나고,

한 봉우리 올라 두봉우리 오름길에 나무계단길이 설치되어 있다.

▲ 엊그제 세찬 바람을 견디지 못해 부러진 소나무가 계단한가운데 쓰러져 있는것을

치우는 이룬다님.

▲ 두번째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 잠시 원시림을 지나 올라가면 길 좌측에 삼각점이 조용히

앉아 있다.

▲ 580m봉의 삼각점 [15:53]

▲ 양쪽으로 번지러한길이 잇는 안부를 지나고, 올라가면

바래기재1.0km라고 적혀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 호젓한 소나무 능선을 지나고

▲ 능선 우측의 통시바위도 지나간다.

장난하고 놀며

▲ 능선상에 유난이도 많은 바위군을 피해 난간도 만들어 놓았다.

▲ 알바하기 딱 좋았던 구간.

지금은 이정표와 시그널들이 주렁주렁 있어 그럴일은 없겠지만...

직진하기 딱 좋은 곳이다.

▲ 바래기재로 내려가기전 잠시 쉬어간다.

▲ 바래기재 직전의 비닐하우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바래기재이지만

오늘은 개목고개까지 가야 하므로 좌측의 바래기재를 생략하고,

우측으로 가서 3번국도가 지나는 지하통로로 갔다.

▲ 바래기재를 쳐다보고

▲ 지하통로를 지나간다. [16:25]

여기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6시간25분

시간도 많이 걸렸고, 눈길을 지나느라 힘도 많이 들었다.

마음 같아서는 여기서 산행을 접고 싶지만

이번에 개목고개까지 가지 않으면 다음다음으로 이어지는

구간끊기가 계속 어려워 질것 같아 조금 힘들더라도

개목고개까지 가기로 한다.

▲ 바로 앞의 조립식 농가 뒤쪽이 마루금이지만,

통상적인 길을 따라 능선을 좌측에 두고 우측의 시멘임도를 따라

간다.

▲ 바래기재에서 밭일을 하시던 사모님께서 주신 사과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이룬다님.

▲ 고전적인 밭솥.

밥맛이 아주 좋을것 같다.

▲ 마루금에 진입하였다.

▲ 개목고개 4.5km라고 적어놓은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숲속으로 들어간다.

▲ 쓰러진 이정표.

처음 세울때는 많은 돈을 들여 세웠으나,

그 뒤로는 쓰러지거나 삭아없어지거나 전혀 돌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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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기맥1구간 [영각사-남령]

 

남덕유산 가는길

 

 

▣ 일  시 :  2018년2월25일
▣동   행 :  3명
▣코   스 :  영각사-영각재-남덕유산-영각재-하봉-1013.3m삼각점봉-남령
▣거   리 :  7.3km
▣시   간 :  5시간28분(휴식40분포함)
▣산행지 :  경남 함양군 [서상면] 경남 거창군 [북상면] 

 

 

 

주요 구간별 거리


영각사--3.8km--남덕유산--1km--하봉--2km--1013.3m삼각점--0.5km--남령

 

 

 

▣   산행요약


~  10:45--영각사버스종점

~  12:30--영각재

~  13:12--남강기맥분기점

~  13:50--남덕유산

~  14:25--영각재

~  14:40--하봉

~  16:00--1013.3m삼각점봉

~  16:12--남령


남강기맥 전체거리

138.3km

누계=3.5km    /134.8km

 

 

부산 사상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하는

함양행 버스를 타고,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

8시45분에 도착하였다.

오늘 산행의 출발지인 영각사행 군내버스는

9시30분에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아 군내버스정류소에서

평창올림픽 중계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정확하게 9시30분에 출발한

영각사행 버스는 안의와 서상을 거쳐

10시43분에 영각사입구버스종점에 도착한다.

 

▲ 영각사 버스 승강장에 내려 영각사 표지석

사진 몇 장 찍고

곧 바로 남덕유산탐방로입구로 간다.

 

▲ 영각사의 부도((浮屠)탑 곁을 지나고,

 

▲ 영각탐방지원센터입구에 왔다.

산행은 남덕유산 탐방로라고 적어놓은 곳

 나무계단을 밟고 올라가면서 시작된다. [10:54]

 

▲ 남덕유산 탐방로 가는 관문

 

▲ 제법 많은 등산객들이 남덕유산 설경을 보기 위하여

남덕유산으로 올라가고 있다.

 

▲ 너덜겅 지대엔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국립공원에 이렇게 많은 시그널이 달려있는건

이곳엔 길이 없으므로 길 안내를 위하여

일부러 놔 둔것 같았다.

 

▲ 영각재를 지나면 그 유명한 남덕유산 오름길의

계단길이 펼쳐진다.

 

▲ 전망대서 바라본 하봉

그 너머에 월봉산이 살짝 보인다.

 남덕유산 오름길의 목계단길 일대는

조망이 그야말로 일망무제다.

월봉산과 그 왼쪽에 금원 기백산이 보인다.

 

▲삿갓봉과 삿갓재

그리고 무룡산과 향적봉

 

▲ 햠양의 명산들인 월봉산과 거망산.

멀리 금원산과 기백산이

우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듯 하다.

 

▲ 영각재에서 남덕유산으로 올라오는 산악인들

 

▲ 백두대간의 할미봉에서 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주릉

 

▲ 남덕유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인들.

예전의 철계단에서 나무계단으로교체하여

 산행하기가 한결 편해진 느낌이다.

▲ 남강기맥의 사실상의 출발지.

 이곳이 백두대간의 서봉과 삿갓봉을 오가는곳이다.

남덕유산 100m 벗어난 남덕유산 어깨인 1500m지점.

이곳에서 점심겸 간단한 시산제를 지내고

남덕유산정상으로 올라가며 남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 이런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대포를 가지고 왔으나,

일이 안될려는지 밧데리를 빼 놓고 왔다.

별 수 없이  구닥다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큰 카메라보다는 못한것 같다.

 

▲ 영각재 [14:25]

여기서 남령까지의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아울러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눈길을 가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은 예감이 든다.

 

▲ 하봉 도착 [14:40]

남령까지는 2.5km의 거리이다.

 

▲ 러셀이 전혀 되지 않은 눈길을

때로는 푹푹 빠지고,

눈이 녹은 곳은 진흙이 질펀거려

속도가 전혀 나질 않는다.

앞의 두 사람은 악조건속에서도 잘 달려 가는데,

걸음이 느리고, 조심성 많은 나는 더듬거리며

내려 가느라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방금 내려온 하봉을 뒤돌아 보며

 

▲ 1013.3m봉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다.

다음에 가게 될 수리덤과 좌측 금원산이 기다리고 있다.

 

▲ 1013.3m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남령으로 내려간다.

1013.3m봉에서 내려서자말자 도근점이 길가에 있다.

 

▲ 남령 직전에 다음구간때 가게 될 월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사못 위압적이다.

 

▲ 남령으로 내려오는 곳은 그물망을 쳐 놓아 내려오는게 조금 까다롭다.

 

▲ 남령 [16:12]

여기서 영각사에서 함양으로 나가는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서상 콜택시를 호출하여 서상시외버스정류소로 가서 5시에

함양으로 나가는 군내버스를 타고,

함양에서 6시30분에 사상으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보금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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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기맥1구간 [보현. 팔공기맥분기점-꼭두방재]

 

 

521m삼각점봉-옷재 구간의 산불난 지역에서 바라본 배틀봉-면봉산-보현산으로 이어지는 팔공기맥산줄기

 

 

 

▣ 일  시 :  2018년2월1일
▣동   행 :  나홀로
▣코   스 :  상옥1리-팔공기맥분기점-구암지맥분기봉-백고개-옷재-유현-꼭두방재
▣거   리 :  약21km(접근3km)포함
▣시   간 :  8시간50분(휴식50분포함)
▣산행지 :  경북 포항시 [죽장면.]  경북 청송군 [부남면, 현동면]

 

 

주요구간별거리

상옥1리버스정류소--3km--팔공기맥분기점(733.9m)--3km--744m삼각점봉--2.3km--구암지맥분기봉(785.4m봉)

--2.7km--백고개--2.8km--521m삼각점봉--1.8km--옷재--0.8km--604m삼각점봉--2.6km--유현--1.5km

--519m삼각점봉--0.5m--꼭두방재

 

 

 

▣ 산행요약

 ~   07:40   상옥1리 버스정류소하차

~   08:02   낙동정맥능선 임도

~   08:33   팔공기맥분기점(733.9m)

~   08:51   고라산(744.6m봉)

~   10:05   744m삼각점봉

~   10:16   달의령

~   10:25   742.9m봉

~   10:38   757.5m봉

~   11:15   구암지맥분기봉(785.4m봉)

~   11:30   547m봉

~   12:30   백고개

~   13:14   671m봉

~   13:53   521m삼각점봉

~   14:18   성황당안부

~   14:50   옷재

~   15:17   604m삼각점봉(산불초소)

~   16:26   유현

~   17:12   519m삼각점봉

~   17:35   꼭두방재

 

 팔공기맥 총거리 [158.2km]

누계: 17.4km    / 140.8km        

 

 

팔공기맥 첫 구간여행을 위하여 포항터미널에 내려서

도로에 나오면 보이는 오늘 숙박하게 될 24시 찜질방.

포항터미널 24시 찜질방에서 지난 밤을 보내고, 새벽 5시에 찜질방을 나와

찜질방 부근의 선달국밥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포항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5시 45분경에 도착한 500번 버스를 타고,

청하환승센터에 내렸다.

이 때의 시간은 6시 45분경.

7시10분에 상옥으로 가는 포항시의 외곡지선 버스를 기다리며

소나무가 멋져 보여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청하에서 상옥으로 가는 버스는 하루 네차례.

7시경에 청하지선 상옥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하였다.

이 버스는 7시8분에 이곳을 떠나 내연지맥이 지나는 청하수목원의 샘재를

지나 상옥을 거쳐 하옥까지 간다.

▲ 상옥1리 버스정류소에 나를 내려주고 하옥으로 가는 청하지선버스 [07:40]

청하환승센터에서 32분 소요되었다.

▲ 오늘 산행의 출발지인 팔공기맥분기봉으로 갈려면 일단 낙동정맥이 지나는 가사령으로

가야 한다.

도로입간판이 가리키는 청하방면으로 10여m정도 가면 도로 우측에 농장으로 가는 시멘임도가

나오는데, 도로따라 가는것보다 농장임도로 가는게 지름길이다.

▲ 횡단보도직전 우측의 농장길로 들어서기 전에 멀리 성법령을 바라보며

*성법령은 낙동정맥이 지나는 709.1m봉에서 동으로 분기하는 내연-비학지맥을 지나는 고갯마루이다.

▲ 농장임도를 따라 올라갔다.

전봇대 우측 푹 꺼진곳이 가사령이다.

▲ 농장임도상단에서 바라본 고요한 상옥마을.

가끔 닭울음소리가 정적을 깨뜨린다.

▲ 시멘임도가 좌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직진하여 비포장임도로 들어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올라가니까 농장사택이 나오길래 다시 되돌아 내려와

비포장임도로 들어갔다.

▲ 비포장임도에서 10여분 올라서니 좌우를 가르는 자갈깔린 임도가 나오길래

왼쪽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 나와 오른쪽으로 갔는데, 이 선택은 탁월했다.^^^

▲ 낙동정맥.

 좌우능선에 표지기가 나붓낀다.

▲ 벌통과 거름이 쌓여 있는 넓은 공터 너머에 팔공-보현기맥산줄기가 바라보인다.

▲ 예전에 보지 못했던 까까머리산

이유는?

▲ 추측컨데 호두나무를 심느라고 이 일대의 울창한 송림을 다 베어 버린것 같았다.

팔공기맥의 분기점은 앞의 봉우리를 넘어 그 뒤의 봉우리이다.

▲ 제법 가파르게 올라갔는데, 나무들을 다 베어 놓아

그 몰골이 참담했다.

▲ 벌목지에서 바라본 가사령에서 죽장으로 가는 69번도로.

▲ 낙동정맥산줄기.

가사령에서 709.1m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가운데 짤록이는 성법령이고, 그 좌측의 능선은 내연지맥이다.

▲ 벌목에 의한 낙동정맥의 산줄기를 감상하며 쉬엄쉬엄 올라

무수한 표지기가 달려있는 분기봉에 도달하였다. [08:33]

▲ 팔공기맥-보현기맥이 분기하는 낙동정맥의 733.9m봉.

이곳은 오늘까지 총 6번이나 오게 되었다.

낙동정맥 북진과 남진 2번과

보현기맥 3번과 오늘 팔공기맥종주를 위하여 또 오게 되었으니

합하여 총 6번인 셈이 된다.

낙동정맥이야 지나가며 슬쩍 스치는곳이지만

보현지맥을 위하여 3번을 오게 된것은 조금 의아하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년도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으나, 부산의 건건산악회의 보현지맥구간종주시에

가사령에서 백고개까지의 1구간때 한번 다녀가고,

두번째는 그룹산행을 한답시고, 보현지맥을 위하여

가사령-꼭두방재까지 첫구간을 목표로 산행하였으나,

도중에 회원 한분의 사고로 인하여 옷재까지 간적이 있었고,

세번째엔 역시 꼭두방재까지를 목표로 하여 왔으나,

뜻하지 아니한 무릎까지 쌓인 눈으로 인하여 눈물을 감추고

백고개에서 도중 하차한 경험이 있었다.

이번에 팔공기맥 구간종주를 하게 되어

한방에 하지못한 가사령-꼭두방재구간을 팔공의 첫구간으로 잡아

한방에 끝내지 못한 아쉬움도 달랠겸 하여 여섯번째 이곳에 오게 되었다.

▲ 졸지에 민둥산이 되어버린 낙동의 산줄기로 인하여

이곳 분기봉이 조망만은 그런대로 좋아 보인다.

분기봉에서 10여분 서성이며 팔공기맥완주를 기원하며

또한 낙동정맥이 사관령으로 흘러가는 산줄기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남서로 이어지는 팔공기맥 산줄기를 따라

천천이 올라갔다.

▲ [08:51] 고라산

봉우리에 올라 좌측으로 가면 744.6m라고 적어놓은곳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을 고라산이라고도 부른다.

▲ 고라산에서 능선이 우측으로 내려서는곳에서 성법령에서 좌로 내연지맥 능선이 보이고,

▲ 성법령뒤 삼각봉은 비학산이다.

그리고 성법령의 우측으로 흘러가는 능선은 낙동정맥주능선이다.

우중앙의 봉우리는 사관령

▲ 우측 나뭇가지 사이로 곧 가게 될 팔공기맥산줄기를 쳐다보고

무릎까지 차 오르는 가랑잎을 발로 쓸어가며 급비탈길을 내려간다.

▲ 697m봉 [09:10]

수북이 쌓인 낙엽 가운데 묵은 묘지가 있는 697m봉을 지나간다.

▲ 나의 산친구가 소속된 부산종주산악회의 표지기도 걸려 있어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고,

▲ 쓰러져 방치된 통신시설물이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코팅지에 3이라고 적어놓은건 무엇을 뜻하는지?

조금 더 가면 4번도 있다.

▲ 744m삼각점봉 [10:05]

보도블럭이 있는 폐헬기장이 있는 744m삼각점봉.

삼각점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매이다 한쪽 귀퉁이에 있는 깨어진 삼각점을 겨우 찾았다.

▲ 배낭을 벗어두고 10분 노닌다.

예전엔 이곳이 조망이 좋았던것 같았는데,

지금은 웃자란 나무들이 시야를 막아 조망이 없다.

▲ 744m봉의 깨어진 삼각점

744m삼각점봉을 떠나 달의령으로 내려서기 직전에 멀리 눈덮힌 면봉산과 보현산이 보인다.

▲ 수북이 쌓인 낙엽을 밟고 내려서는데 미끄러워 두번이나 연속 엉덩방아를 찧고

조심조심 내려서니 임도가 나타나는데, 지형도상의 달의령이다. [10:16]

전면에 742.9m봉이 우뚝 솟아 있다.

그냥 지나칠려다가 그래도 그러치, 이곳을 안 올라가면 오늘 내내 찜찜할것 같아

올라가기로 하였다. 

▲ 임도에서 10분거리

봉우리에 올라서면 아무런 특징없고 표지기들만 주렁주렁 달려있다.

좌틀하여 내려가면 또 다시 임도가 나온다.

▲ 임도에 내려 10여m임도를 따라 가면 임도는 우측으로 돌아 나가고, 전면에

757.7m봉이 버티고 있다.

이곳도 무시할 수 없어 올라가기로 한다.

▲ 끊어 질듯 말듯한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757.5m봉 패찰이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있고,

표지기들이 무수이 달려있다.

봉우리에는 제법 넓은 공터에 잔설이 있는 봉분1기가 있다.

묘지 너머로 표지기가 1개 달려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 757.5m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구암지맥.

좌측봉이  곧  가게 될 구암지맥분기봉이고, 그 우측으로 구암지맥산줄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곧 이어 임도에 내려선다.

▲ 잠시동안 임도가 마루금이다.

구암지맥분기봉 오름길에서 임도는 좌측으로 돌아나가고,

구암지맥분기봉은 임도 우측의 능선으로 진입하여야 한다.

▲ 분기봉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다음 구간때 가게 될 배틀봉-면봉산-보현산을 조망. 

▲ 작은보현산과 기룡산

▲ 멀리 사관령부근의 낙동정맥산줄기도 바라보인다.

▲ 임도에서 처음에는 완만하게 오르다가 분기봉 직전에는 급비탈이 기다리는 힘든 오름길을

낑낑거리며 올라 겨우 분기봉에 도달하였다.

▲ 잔설이 있는 구암지맥분기봉 [11:15]

▲ 이런곳을 그냥 지나치면 안되겠기에 배낭을 벗어두고 물한모금 마시고,

잠시 쉬었다 간다.

구암지맥산줄기는 언제 가게 될려는지...

▲ 분기봉에서 임도로 내려서는곳엔 다행스럽게 쌓인 낙엽이 없어

쉽게 내려설수 있었다.

▲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 마루금으로 진입한다.

▲ 임도에서 면봉산의 설경을 감상하고,,

▲ 숲속에 스며들어 547m봉에 올라 지나온 구암산분기봉을 조망한다.

▲  547m봉 암릉에서 바라본 지호천골짜기와 석계리마을

▲ 명품소나무 좌측으로 내려서고

잠시 가면 또 다시 임도와 만나게 된다.

▲ 임도를 무시하고, 다시 좌측의 숲속으로 돌진한다.

▲ 파란띠에 입산금지 현수막이 곳곳에 달려있는 능선을 따라

백고개를 향하여

 

▲ 능선 우측 송이골엔 빨간 지붕이 이채로운 송이골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 송이골

▲ 백고개 [12:30]

구암지맥분기봉에서 여기까지 2.7km거리이다.

▲ 백고개 바로 위에서 배낭을 내리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 백고개에서 앞봉직전까지는 넓은 수렛길이 펼쳐진다.

봉우리에는 봉분이 있다.

▲ 두어개의 잔봉을 오르내려 올라가면 능선이 분기하는 671m봉어깨에 도달하고,

마루금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려서게 된다.

만약에 시그널이 달려있지 않으면 십중팔구는 직진하여 가게 될  곳이다.

▲ 안부에 내려 갈림길 봉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간다.

마치 성황당돌무더기같은 돌무더기가 봉우리에 쌓여 있는데,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 묵묘를 지나면서부터는 산불난 지대가 계속이어진다.

▲ 산불난 지역에서 뒤돌아본 671m봉.

▲ 산불이 나서 안스러운 가운데 조망은 트여 조망을 즐기며 간다.

가야 할 능선이 바로 앞에 펼쳐지고, 우측의 봉우리는 옷재윗봉인

산불초소가 있는 604m봉이다.

▲ 521.1m삼각점봉 [13:53]

▲ 521.1m삼각점

▲ 521.1m 삼각점봉에서도 잠시 쉬어간다.

▲ 521.1m봉을 지나면서부터는 다음구간에 가게 될 보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잘 조망된다.

▲ 옷재 도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 472m봉 보도블럭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이곳은 산불이나서 나무들이 길을 덮고 있어 자칫 직진하기 쉬운데,

실은 좌측의 능선을 잠시 따라 가다가 우틀하여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성황당 돌무더기가 수북이 쌓여 있는 안부가 나온다.

▲ 성황당 안부로 내려가며 된비알 오름길의 553m봉이 전면에 기다리고 있다.

▲ 성황당안부 좌로 황정리가 있고, 우로 공수골이 있는데,

특이하게 성황당의 돌무더기가 네곳이나 있다.

여기서 5분여 앉아서 치성을 드리고, 수북이 쌓인 낙엽이 기성을 부리는

553m봉으로 힘들게 올라갔다.

▲ 오후2시50분 옷재 도착

▲ 옷재에서 올라가면 산불초소가 있는 604m봉이 있다.

저 차는 산불감시요원의 차임에 틀림없다.

옷재위의 언덕에 앉아 에너지를 충전하고,

쉬엄쉬엄 604m봉으로 올라갔다.

▲  604m봉 오름길에는 굵은 로프를 설치해 놓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산길이 험악하지도 않은데.....

604봉으로 올라가며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았다.

▲ 초소직전에도 로프를 길게 설치 해 놓았다.

▲ 초소가 보인다.

▲ 초소안에는 빨간옷의 감시요원이 무전기를 들고 나를 쳐다 보고 있다.

초소로 가니 감시요원이 나와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어디서 왔느냐고 묻길래 부산에서 왔다니까

자기도 부산이 고향이라며 무척 반가워 한다.

초소위에 올라가서 물한모금 얻어 마시고,

잠시 환담을 나누다가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유현으로 간다.

▲ 604m의 삼각점

▲ 오후 4시30분

604m봉에서 산불요원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유현을 거쳐 오늘의 도착지인

꼭두방재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 좌측의 급사면을 내려 다시 올라가면 전면의 봉우리를 무시하고, 봉우리 직전

돌탑이 쌓여 있는곳에서 좌측의 산허리로 시그널이 유도하고 있다.

이 부근의 봉우리에서 자초산이 분기하는것 같은데...

▲ 편평한 능선을 따르다가 안부로 내려가면 자그마한 돌탑이 있고, 우측으로 길이 있다.

안부를 지나 568m봉으로 올라간다.

▲ 568m봉 직전 황정리가 보이고,

멀리 낙동정맥의 침곡산(우)이 아스라이 보인다.

▲ 568m봉 [16:13]

산길은 이봉 좌측으로 우회한다.

▲ 568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올라가면 능선 한가운데, 봉분1기가 차지하고 있다.

▲ 이 무덤 아래가 죽장과 현동을 잇는 유현이다.

그렇다면 이 무덤의 주인은 포항인일까, 청송인일까?

▲ 공포의 낙엽을 발로 걷어차며 유현으로 내려갔다.

▲ 성황당 돌무더기가 있는 유현. [16:26]

▲ 유현을 올라가면 능선 우측으로 자초산이 우뚝 솟아 있다.

저 잘 생긴 자초산을 카메라에 담아야겠는데,

나뭇가지가 방해를 한다.

▲ 528m봉을 지나고,

▲ 531m봉도 지나간다.

길 상태는 산책로 수준이다.

▲ 삼각점이 있는 519m봉 직전

능선 좌측에 곧 내려가게 될 꼭두방재가 살며시 보이기 시작한다.

▲ 519m삼각점봉 [17:12]

▲ 이곳은 자초산의 포토존이다.

▲ 519m봉의 삼각점

▲ 이 조망좋은 519m봉은 그냥 내려가기는 너무 아까운곳이란 생각이 들어

배낭을 내리고, 멋지게 보이는 자초산을 카메라에 담으며 주위를 서성거렸다.

▲ 일단 519m봉을 인증하고,

자초산을 감상하러 갔다.

▲ 캬!! 멋져부러..

▲ 이건 작은 보현산과 배틀봉이다.

▲  꼭두방재 내려서기 직전에 죽장택시를 호출하고,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천천이 꼭두방재로 내려갔다.

결과론이지만 519m봉에서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약 40여분의 손해를 보았다.

그 이유는 죽장에서 기계지선버스가 5시 40분에 있는데, 5분만 빨리 내려왔더라도

5시40분 기계로 나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죽장에 도착하니 5시40분차가 조금전에 출발하였다고 한다.

다음차는 6시20분에 온다고 하여 죽장수퍼에서 따뜻한 음료 한잔 사서 마시고,

따뜻한 환승센터안에 들어가서 배낭을 정리하고 40분을 기다려 기계환승센터로 나갔다.

▲ 기계환승센터에 도착하여 약 15분여 기다리니 6시50분경에 포항터미널로 나가는

700번 포항시내버스가 들어왔다.

이 버스는 정확하게 7시에 출발하여 안강을 경유하여

포항터미널로 향하였다.

 

밀양강기맥8구간 [덕곡임도-외산교]

 

 

복호암에서 바라본 종남산[좌]과 덕대산[우]

 

 

▣ 일  시 :  2018년1월20일
▣동   행 :  1+1
▣코   스 :  덕곡임도안부-마흘리고개-우령산-종남산-유대등-팔봉산-붕어등-오산교
▣거   리 :  22.3km
▣시   간 :  10시간17분(휴식48분포함)
▣산행지 :  밀양시 [부북면, 무안면, 상남면, 초동면]

 

 

 

주요구간별거리

덕곡임도안부--2km--317.2m삼각점봉--1.3km--마흘리고개--3.1km--우령산--1.5km--방동고개--0.5km--종남산

--3.1km--이연고개--2.2km--유대등--1.3km--팔봉산--1km--여시태고개--1.2km--155.0km삼각점봉--0.8km--배죽고개

--1.5km--인산--붕어등--처녀묘등--오산교

 

 

 

▣ 산행요약

 ~   07:40   덕곡임도안부

~   08:27   317.2m삼각점

~   08:50   마흘리고개(날뒤고개)

~   10:17   우령산

~   10:30   복호암

~   10:48   방동고개

~   11:30   종남산

~   11:43   헬기장직전 안부

~   11:47   헬기장(575m봉)

~   12:02   시멘임도안부

~   12:55   이연고개

~   13:26   평리고개

~   13:53   유대등

~   14:27   팔봉산

~   14:58  여시태고개

~   15:14   평촌고개

~   15:30   155m삼각점봉

~   15:43   마산고개

~   16:08   배죽고개

~   16:45   인산(208m봉)

~   17:08   붕어등(278.6m삼각점봉)

~   17:24   처녀묘등(221m봉)

~   17:536  외산교앞

~   18:06   외산공소안부

 

 

▲ 밀양역에서 12,000원의 택시비를 지불하고, 덕곡임도 안부에 도착하여

밀양강기맥 마지막 구간종주를 시작한다. [07:38]

▲ 밀양에서 23년 버스기사를 하셨다는 기사님은

평생을 밀양에 살았어도 이곳엔 처음 올라와 봤다는

말씀과 함께 이왕 공기 좋은 이곳에 올라왔으니

좋은 공기나 실컷 마시고 가야겠다고 하시고,

우리둘은 벌목하여 길이 엉망진창인 산등성이를 올라가며

밀양강기맥의 끝자락인 오우진나루를 향하여

힘찬 벌걸음을 옮긴다.

▲  덕곡임도안부에서 고만고만한 세개의 잔봉들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317.2m봉에 도착하였다.

▲ 능선 우측 낙엽속에 파묻힌 삼각점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 317.2m삼각점봉의 전경을 사진에 담고 앞서간 이룬다님을 쫓아 갔다.

▲ 능선이 함몰된 곳을 지나 마흘리고개직전의 317m봉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룬다님과 함께

하였다.

317m봉에서 우측으로 잠시 내려 가다가 직진하는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사면으로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급경사 내림길로 내려 마흘리고개 직전

절개지위에서 좌측의 묘소길을 따라 1080번 도로가 지나는 날뒤고개로 내려섰다.

▲ 날뒤고개(마흘리고개) [08:50]

고개이름이 두개인 마흘리고개는

밀양시의 무안면과 부북면을 오가는 고갯마루이다.

▲ 이룬다는 어느새 내려와 나를 기다리고 있다.

▲ 마흘리고개의 이정표

곧 오르게 될 우령산까지는 3.3km라고 적어 놓았는데, 트랭글에는 3.1km가 찍혔다.

▲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산길 마루금에 합류하여 올라가면 묘소들이 계속하여 나타난다.

▲ 좌우로 길이 뚜렷한 옛고개를 지나고

▲ 거대한 철탑이 능선을 자지하고 있는 곳을 지난다.

▲ 힘에 겨워 쓰러진 나무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 우측의 백안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안부에 도달하여 물 한모금 마시며 잠시 숨을 고른다.

▲ 크게 가파르진 않으나, 길게 이어지는 우령산까지의 능선을 무려 1시간27분동안 올라

겨우 우령산에 도착하였다. [10:17]

삼면경계봉(무안면, 초동면, 부북면) 인 우령산에서 5분 휴식하고 좌측능선을 따라간다.

▲ 삼문동 물돌이가 잘 조망되는 바위전망대에서 잠시 풍광을 즐기고,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갔다.

사진은 곧 가게 될 종남산과, 그 우측에는 비슬기맥과는 무관한 덕대산이다.

▲ 밀양강이 밀양의 삼문동에서 한바퀴 동그라미를 그리고

삼랑진으로 내려가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이 엉망이다.

▲ 복호암은 생략하고, 호젓한 능선길을 따라 483m봉을 지나고 잠시후

좌측 부북면의후사포리와 우로 초동면의 봉황리를 잇는 방동고개로 내려갔다.

▲ 방동고개 [10:48]

▲ 긴의자 2개가 있는 방동고개에서도 쉬어간다.

▲ 방동고개서 20여분 쉬엄쉬엄 오르면 약수터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억새밭능선으로 직진하여 올라가면 종남산으로 가는

삼거리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기맥은 좌측의 헬기장으로 가야하지만 밀양의 명산

종남산을 빠뜨릴순 없으므로 당연히 종남산으로 올라간다.

▲ 종남산 [11:30]

거침없는 조망을 보여주는 종남산 정상이지만

오늘은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이 별로이다.

▲ 봉수대

날씨가 좋으면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잘 보이는 곳이다.

▲ 오늘 지나온 우령산.

미세먼지의 심술로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다.

▲ 가시거리가 짧아 볼게 없으므로 다시 삼거리로 뒤돌아 내려간다.

▲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가면서 곧 가게 될 기맥산줄기를 가늠해본다.

가운데 보이 팔봉산이고, 그 우측의 낮은 봉우리가

오늘의 마지막봉인 붕어등이다.

팔봉산 좌측으로는 밀양강이 낙동강을 향하여 흘러가고 있다.

▲ 다시 돌아온 삼거리갈림길

직진하여 안부로 내려간다. 

▲ 전면에 헬기장이 있는 575m봉이 기다리고 있다.

기맥은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 가게된다.

▲ 종남산일반등로를 따라 안부로 내려가 헬기장으로 올라간다.

▲ 안부의 이정표

▲ 헬기장으로 올라가며 뒤돌아본 종남산

▲ 헬기장에 올라가면 좌측에 삼남보건소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일반등로가

있으나, 기맥의 산줄기는 우측으로 가야한다.

이후로 인도안부까지는 길 상태가 전형적인 지맥길이며,

또한 급한 내리막길이기도 하다.

▲ 헬기장봉(575m)

▲ 능선을 가르는 시멘임도안부 [12:02]

▲ 임도안부에 있는 이정표

임도안부를 건너 가족묘가 있는 곳을 지나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을 골라

점심상을 차렸다.

▲ 길 상태가 동네뒷동산의 산책로 같은 호젓한 길이 연속 이어지는 멋진 산길에

좌측으로는 밀양강과 상남면의 넓은 들판이 시원스러운 비슬기맥.

▲ 기분좋게 내달려 온 성황당안부가 있는 이연고개. [12:55]

▲ 평리고개 [ 13:26]

▲ 이연고개 평리고개를 지나면 이후로 길 상태가 사나워지며

오름길 또한 가파르다.

329m봉에 올라 나뭇가지들을 헤치며 내려 다시 급오름의 유대등으로 올라간다.

▲ 유대등 (342m)  [13:53]

송전탑이 있는 유대등

철탑을 감고 돌아 좌측으로 내려간다.

무명봉을 지나 우틀하여 난데없는 도르래가 있는 밤나무과수원상단을 지나고

올라간다.

▲ 철탑을 지나며 뒤돌아본 팔봉산

▲ 팔봉산에서 바라본 밀양시 상남면과밀 양강

▲ 팔봉산 정상 한구석에 쳐 박아 놓은 녹쓴 철제물

▲ 예전엔 팔봉산 정상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 버렸다. [14:27]

▲ 팔봉산에서 25번도로가 지나는 여시태고개까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낙엽으로 인하여 무척이나 미끄러운 급내림길을 두어번 엉덩방아를 찧으며

어렵게 여시내고개 직전의 묘소로 내려왔다.

동작빠른 이룬다는 벌써 내려와 임도에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다.

도로 건너 삼각점이 있는 155m봉으로 마루금이 이어지지만 도로의 의해 능선이 끊어져 버려

어쩔수 없이 우측 마을길로 들어섰다.

▲ 평촌교차로의 교각아래를 지나 삼거리도로가 있는 평촌고개로 올라갔다.

▲ 평촌고개 [15:14]

버스정류소가 있는 평총고개에서 철문이 있는 과수원안으로 들어가서

삼각점이 있는 155m봉으로 올라간다.

이제부터 비록 고도는 낮으나, 봉우리 올라가는곳이 대부분

과수원으로 되어 있는곳이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무척 힘이 많이 든다.

이른바 빨래판 능선이라고나 할까? 

▲ 철대문 옆으로 살짝 들어가서 감나무과수원한가운데로 올라간다.

▲ 과수원 꼭대기 155m삼각점봉으로 올라가며 뒤돌아본 팔봉산

▲ 찌그르진 감 하나 따 먹어보니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 155m삼각점봉

준.희님의 패찰이 달려있고, 삼각점은 의자 바로 옆에 있다.

▲ 155m삼각점

▲ 155m봉에서는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우측의 임도로 내려가야 한다.

 무심코 직진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할 곳이다.

▲ 마산고개 [15:42]

마산고개 윗봉(146m)오름길은 고도는 비록 낮으나, 매우 가팔라 힘들게 올라갔다.

▲ 146m봉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좌측의 평촌리와 그너머 밀양강과 연금천교

▲ 146m봉에서 오늘 지나온 155m삼각점봉과 좌측 여시태고개를 바라보았다.

▲ 팔봉산 조망

▲ 146m봉언저리는 길 상태가 엉망이다.

얼키고 설킨 산등성이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파란 물탱크 옆을 지나

우측의 희미한 산길로 접어 들어 배죽고개로 내려간다.

▲ 146m봉 너머 잠시 능선을 따르다가 우측의 숲속으로 꺽어 들어간다.

제대로 된 길은 없으나, 잠시 내려가면 배죽고개가 내려다 보이는

농장위가 나오고 농장길 따라 내려가면 배죽고개 좌측으로 취우친 시멘으로 포장된

도로가 나온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약 5m정도 올라가면 전봇대에 준희님의

배죽고개 패찰이 달려있는 배죽고개이다.

▲ 배죽고개로 내려가며  바라본 129m봉.

전방의 129m봉이 무척 가파르게 보인다.

▲ 배죽고개의 좌측도로에서 배죽고개로 올라간다.

▲ 배죽고개 [16:08]

▲ 배죽고개에서 과수원임도를 따라 129m봉으로 올라가는데,

무척 힘에 겨웁다.

▲ 뒤돌아본 146m봉

▲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세개의 지맥이 합류하는 오우진 나루를 조망

 가운데 능선은 낙동정맥의 영축산에서 분기하여 오는 영축지맥 끝자락.

우측 희미한 능선은 낙남정맥의 용지봉에서 분기하여 오는 무척지맥의 끝자락이다.

▲ 129m봉에서 바라본 인산 직전의 214m봉

저곳 역시 올라가는게 장난이 아니다. 

▲ 214m봉으로 올라가며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았다.

멀리 종남산 덕대산이 보이고, 우측에 팔봉산이 보인다.

▲ 파란 창고 옆길을 지나 214m봉으로 올라간다.

▲ 208m봉(인산)이라는 패찰이 달려있다. [16:45]

인산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붕어등으로 향한다.

▲ 붕어등의 삼각점

▲ 붕어등에는 2개의 패찰이 달려있다. [17:08]

▲ 붕어등에서도 잠시 휴식

▲ 붕어등을 지나 낙동간 너머 일몰을 감상하며

▲ 226m봉을 지나고,

▲ 밀양강 너머 영축지맥의 끝봉 부근의 매봉산

▲ 힘에 겨워 무너진 거목

▲ 정자가 있는 처녀묘등에 왔다. [17:24]

▲ 이것이 처녀의 묘인가?

▲ 처녀묘등을 지나면 밀양강기맥도 끝이난다.

내려가면 공동묘지가 나오고, 공동묘지를 지나 밀양강의 두물머리를

바라보며 외산교앞으로 내려갔다.

▲ 뒤돌아본 처녀묘등

▲ 외산마을로 와서 버스정류소에 왔으나, 버스시간을 몰라

지나가는 마을주민께 물어보니 6시10분에 밀양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하여 외산공소로 올라갔다.

▲ 밀양강기맥의 끝지점은 지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곳 외상공소앞의 안부가

본래의 마루금일듯하다.

이 안부를 지나 우측의 낮은 봉에 올라 오우진나루로 가는게

정확한 마루금 같은데,  이곳은 언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와 보기로 하고, 이곳에서 밀양강기맥(비슬기맥)의 마지막 구간을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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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기맥6구간 [비티재-화악산]

 

 

화악산의 일몰

 

▣ 일  시 :  2017년12월31일
▣동   행 :  1+1
▣코   스 :  비티재-묘봉산-천왕산-호암산-화악산-운주암
▣거   리 :  21.6km(알바0.5km)포함
▣시   간 :  9시간53분(휴식59분포함)
▣산행지 :  청도군 [풍각면, 각남면, 청도읍] 창녕군 [성산면] 밀양시 [청도면]

 

 

 

주요구간별거리

비티재--2.8km--341m삼각점봉--1.6km-묘봉산--0.2km--499.3m삼각점봉--1.6km--363m삼각점봉

--0.8km--배고개(광산재)--1km--열왕,화왕,왕령지맥분기점--0.2km--천왕산--1km--배바위산--2.6km--건티재

--1km--호암산분기점--1.4km--요진재--4.9km--화악산--1.4km--운주암

 

 

 

▣ 산행요약

 ~   08:33   비티재

~   08:42   331m봉

~   08:50   359.2m봉

~   09:30   342.1m삼각점봉

~   09:45   방골재

~   10:20   묘봉산

~   10:25   500.3m삼각점봉

~   10:50   퉁점이재

~   11:08   363.2m삼각점봉

~   11:22   배고개(광산재)

~   12:10   열왕지맥분기점

~   12:17   천왕산

~   13:00   배바위산

~   13:36   건티재

~   13:48  큰태재

~   14:05  호암산분기봉(542.4m)

~   14:20  호암산

~   14:30  호암산분기봉

~   14:58  요진재

~   15:00  438.4m삼각점봉

~   17:12  화악산

~   18:48  운주암

 밀양강기맥 총거리 [143.7km]

누계: 105.7km    / 38km        

 

 

도시철도 구포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포대교

오늘도 청도의 풍각으로 가기 위하여 구포역에서 06:39분에 출발하는

ITX열차를 타기 위하여 구포역으로 갔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도시철도구포역사의 전망대에서 구포대교를 감상하고,

천천히 구포역으로 향하였다.

▲밤티재 [07:57]

이상하게 요상하게 비티재로 간다는게 밤티재로 와 버렸다.

다시 빠꾸

비티재로 갔는데, 쓸때없이 시간과 머니를 허비하고

나니 기분이 영 시원찮타.

그러나 심기일전 오늘 산행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지난 일은 빨리 그리고 깨끗이 잊어 버리고

오늘 산행의 출발지인 비티재로 gogo

 

▲드뎌 비티재로 왔다. [08:33]

이곳에 오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 비티재

창녕군의 성산면과 청도군의 풍각면을 잇는 고갯마루이다.

20번국도이다. 

▲ 약40여분의 시간을 허비하고,

비티재를 출발한다.

산행초입에는 시멘임도가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이 시멘임도는 앞으로 나올 거대한 철탑공사로 인하여 생겨난 곳이다.

 

▲ 시멘임도상단에서 비티재의 절개지를 쳐다보고

그뒤로 지난 구간때 내려온 수복산줄기를 바라 보았다.

▲ [08:45]

임도에서 우측으로 넘어가는 임도를 무시하고,

오늘의 첫봉우리인 331m봉으로 직진하여 올라갔다.

▲ 331m봉에 올랐다가 내려가면 거대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는

안부를 지나가게 된다.

 

▲ 송전탑 안부를 지나 359.2m봉으로 올라가면서

지난 구간의 수복산에서 비티재로 이어지는

비슬기맥을 바라보고 359.2m봉으로 올라갔다. 

▲ 359.2m봉

산불예방현수막이 있는 359.2m봉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무엇에 홀렸는지

좌측의 능선을 따라 내려갔다.

시작하자 말자 알바를 하게 된것이다.

왕복 약 500여m정도에

시간도 약 20여분 정도를 허비하였다.

오늘은 시작부터 실수의 연발이다.

택시를 타고, 비티재로 가야 하는데,

기사분과의 소통이 잘못되어 밤티재로 가게 되어

30여분의 시간을 허비하고,

이곳에서 또 다시 20여분의 시간을 쓸대없이 잡아 먹어 버렸으니...

▲ 다행이도 눈치를 빨라 채어 다시 되돌아 나와

삼각점이 있는 342.2m봉으로 간다.

 

▲ 조망이 조금 트이는 곳에서 곧 가게 될 묘봉산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342.2m삼각점봉 직전에는 바위전망대가 있는데,

조망이 그런대로 좋아 잠시 조망을 즐길겸 쉬어 가기로 하였다.

바로 아래는 창녕군 성산면의 방리마을이고, 그너머의 산줄기는

왕령지맥산줄기이다.

▲ 엄청나게 큰 변전소.

이름은 북경남변전소이다.

 

▲ 조망을 즐기고, 곧 이어 342.4m삼각점봉에 도착하였다. [09:30]

여기서 10분 휴식.

▲ 342.2m봉을 지나면 곧 이어 송전탑 아래를 지나게 되는데,

제대로 난 길이 없어 두서너개의 절개지를 이룬

길없는 곳을 더듬거리며 내려가게 된다.

전면에는 오늘 가게 될 묘봉산과 그 뒤로 비슬기맥의 산줄기가

우리둘을 기다리고 있다.

 

▲ 방골재 [09:45]

송전탑 절개지를 내려 좌우로 길이 뚜렷한 방골재에 도착하였다.

창녕 방리의 안마실과 청도 안산리의 무태(안태)마을을 오가는 고갯마루인데,

일명 무태재라고도 불리우는곳이다.

 

▲묘봉산 [10:20]

방골재에서 묘봉산 오름길은 매우 가파르다.

인내와 끈기를 시험하는 구간인듯,

세개의 봉우리를 힘들게 올라야 하는 묘봉산은

오늘 구간의 새개 급오름길 가운데 하나로써

그 첫번째 구간에 속한다.

이곳을 지나면 다음의 시험대는 배고개에서 천완산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고,

마지막으로 화악산의 길고도 긴 오르막길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힘든 표정인데 사실은 연출이다.  ㅎ ㅎ ㅎ

▲ 500.3m삼각점봉 [10:25]

묘봉산에서 우로 꺽어 잠시 내렸다가 올라겨면 삼각점이 있는

500.3m봉이다.

우측으로 길이 번지르한데 기맥은 좌측의 급비탈로 내려가야 한다.

낙엽이 수북이 쌓여 몹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하며 내려 가면 고목나무가 지키고 있는 퉁짐이재를 지나게 된다.

 

▲ 퉁짐이재 [10:50]

 

▲ 363.2m삼각점봉 [11:08]

퉁짐이재를 지나 두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고 송이움막을 지었다가

허물어뜨린 하얀비닐이 흉물스럽게 능선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곳을 지나 올라가면 363.2m삼각점봉에 도달하게 된다.

 

▲ 363.2m삼각점봉을 지나면 능선은 편평한 산책로를 따라 가게 된다.

능선 우측에는 광산마을이 보이고, 그 뒤에는 왕령지맥이

광산마을을 지키고 있다.

▲ 배고개가 가까워옴에 따라 전면에 열왕지맥등 삼지맥이 지나는

능선이 보이고 울창한 소나무숲속 산책로를 따라 가면

곧 이어 넓은 공터의 배고개(광산재)다.

 

▲배고개(광산재) [11:22]

여기서 다음의 열왕지맥분기봉까지의 오름길은 오늘 구간

최고의 난코스.

거의 기다시피하며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써

만약 눈이나 비가 와서 산길이 미끄럽기라도 하면

올라갈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경사도가 심한곳이다.

 

▲ 예전에 이곳을 다녀 갔으므로 각오를 단단이 하고,

서서이 천왕산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일단은 송전탑옆의 순한길을 가면서 서서이 고도를 높혀 가는데...

 

▲ 멀리 지난 구간의 조화봉을 감상하고,

되도록이면 천천이, 천천이 올라간다.

 

 

▲ 지나온 묘봉산 능선도 구경하고,

 

▲ 바로 앞의 묘봉마을도 감상한다.

 

▲ 열왕지맥분기점 [12:10]

약 1km의 구간을 올라오는데, 거의 1시간이나 걸려 올라선 열왕지맥분기점

오늘은 낙엽이 길을 덮어 발 디딜곳이 마땅찮아 지난번보다 시간이 더 걸린것 같다.

 

▲ 열왕지맥-화악지맥-왕령지맥등

세개의 지맥이 이곳에서 갈려 나간다.

여기서 좌측으로 3분 거리에 있는 천왕산으로 가야 하는데,

앞서간 이룬다는 천왕산을 잊어 먹고 배바위산으로 냅다 내달려 갔다.

신나게 배바위산으로 가는 이룬다님을 목이 터져라 불러

되돌아 온 이룬다님과 함께 천왕산으로 올라 갔는데,

의외로 바람없고 따뜻하여 포근하기 그지없는 천왕산 정상에서

점심상을 차려 맛있게 점심을 먹고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는 배바위산으로 갔다.

 

▲ 천왕산

▲ 천왕산의 삼각점

▲ 배바위산 직전의 헬기장

▲  배바위산 직전 집채만한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배바위인가?

로프가 달려 있어 올라가 볼수도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가기로 하였다.

 

▲ 배바위산 정상은 산길 우측에 약간 비켜나 있어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 배바위산을 지나면 이후로 건티재까지는 오르막이 거의 없고,

산길 또한 넓은 임도로 되어 있어 전혀 힘들지 않는곳이다. 

▲ 곧 가게 될 화악산으로 가는 비슬기맥산줄기

멀리 남산과 밤티재 화악산이 보인다.

▲ 건티재 [13:36]

▲ 건티재임도를 건너 산길로 올라간다.

호암산 가는길이다.

호암산 분기봉으로 올라가는비탈에는 농장울타리를 설치하느라고,

세 사람이 기계톱으로 나무들을 자르고 잇었다.

▲ 곳곳에 무단출입금지 경고문이 달려있으나,

능선길에는 길수 있도록 해 놓았다.

▲ 호암산 분기봉 (542.4m) [14:05]

여기서 이룬다님은 호암산을 방문하러 가고, 나는 분기봉에서 쉬기로 한다.

▲ 능선분기봉에서 우측의 뾰족한 봉우리가 호암산이다.

저곳까지 갔다 오는데 준족인 이룬다님도 20분이상 소요 됐으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곳이다.

▲ 호암산 [14:20]

▲ 호암산 분기봉의 철탑에서 바라본 화악산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 호암산 분기봉에서 다음의 요진재까지는 거의 평지에 가까운

산길이 줄곳 이어진다.

길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으나, 오르내림이 없어 편안하게

갈수 있는곳이다.

▲ 요진재 [14:58]

▲ 요진재를 지나 임도를 잠시 따르다 우측의 숲속으로 들어간다.

요진재 바로 윗봉이 삼각점이 있는 438.4m봉인데,

수풀이 어지러이 봉우리를 덮고 있어 삼각점을 찾지 못하였다.

예전에 찍은 삼각점을 올려놓는다.

2012년2월10일에 찍은 사진 요진재

438m삼각점

 요진재에서 3분거리이다.

그때는 드룹나무가 수두룩했던 곳이었다.

29번 철탑도 찍어 놓았는데, 이번에는 이 철탑도 못 찍었다.

▲ 수렛길을 만나 잠시 수렛길을 따르다가 543m봉으로 올라간다.

힘들게 봉우리에 올라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면

비로소 화악산 오름길 안부가 나온다.

 

▲화악산 직전 안부

이제 여기서부터 올라가는 화악산 오름길이 오늘구간 최고의 난코스이다.

▲ 길 상태도 좋지 않으려니와 산길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무척이나 힘이 든다.

화악산 직전에는 다리에 힘이 다 빠져 그냥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았다.

▲ 거의 1시간에 걸쳐 올라온 화악산

▲ 해가 짧아 5시정도인데 벌써 저녁노을이 물들고 있다.

▲ 미나리로 유명한 한재

▲ 청도남산 조망

▲ 화악산의 삼각점

 

▲ 돌탑봉을 지나고

▲  운주암 삼거리 갈림길

여기서 기맥은 직진하여 5분여 더 가면 나오는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 하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우를 범하여 원래의 목적지인 봉천재는

다음 구간으로 미루게 되고 말았다.

▲ 운주암으로 내려와 택시를 콜하여 밀양역으로 가면서

오늘의 산행을 끝낸다. (23,000)

 

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택시를 타고 비티재로 가야 하는데, 밤티재로 가질 않나.

359.2m봉에서 우측으로 가야 하는데 좌측으로 가질 않나

화악산 분기점에서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내려야 봉천재로 가게 되는데,

그전에 운주암으로 내려오질 않나,

별의별짓을 다하고, 산행을 마치니 어느듯 해는 지고,

깜깜한 밤을 맞이 하게 되었다.

 

242.1m삼각점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능선과 멀리 토함산

 

 

호미지맥3구간 [제내리-추령]

 

 

▣ 일  시 :  2017년12월15일
▣동   행 :  나홀로
▣코   스 :  242.1m삼각점봉직전안부--242.1m삼각점봉--193.4m삼각점봉--원고개--삼태지맥분기점--토함산--추령
▣거   리 :  21.km
▣시   간 :  8시간35분(휴식44분포함)
▣산행지 :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경주시 [양북면]

 

 

주요구간별거리

242.1m삼각점봉직전안부--0.8km--242.1m삼각점봉--2.9km--193.4m삼각점봉--4.8km--원고개--1.6km--감산사입구

--2.7km--삼태지맥분기점--2km--관흥정,도로삼거리--1.2km--528.6m삼각점봉--1.6km--석굴암입구주차장

--1.4kkm--토함산--2.8km--추령

 

 

 

▣ 산행요약

~   08:20   242.1m삼각점봉 진전안부

~   08:46   242.1m삼각점봉

~   09:48   193.4m삼각점봉

~   10:47   원고개

~   11:22   감산사입구

~   13:06   삼태지맥분기점

~   13:46   관흥정 도로삼거리

~   14:10   528.6m삼각점봉

~   14:48   석굴암입구주차장

~   15:20   토함산

~   16:55   추령

         형산강남쪽지맥 총거리 [102.6km]   누계: 51.7km    / 50.9km       

 

 

▲ 600번 경주시내버스를 타고 연안으로 가면서 바라본 오늘 산행의 첫봉우리인 242.1m삼각점봉(가운데)  우측봉은 마석산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경주행 6시20분 시외버스를 타고 경주 터미널에 내려

터미널  도로건너 경주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입실로 가는 600번 버스를 타고,

연안으로 갔다.

연안에서  입실 택시를 콜(9,000)하여 오늘의 산행 출발지인 냉천의 청정레미컨 도로 안부에 도착.

호미지맥 세번째 구간을 시작한다.

▲ 청경그린산업 경비실초소 [ 08:20]

초소 우측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산길이 오늘의 산행 출발지이다.

전면에는 또 하나의 호미지맥 마석산이 우뚝 솟아 있다.

▲ 예상외로 길 상태가 고속도로이다.

▲ 넓은 산길 좌측에 오늘의 첫봉인 242.1m봉이 바라 보인다.

▲ 산길 좌우에는 냉천공단이 차지하고 있다.

▲ 242.1m봉은 비록 높은 봉우리는 아니지만 주위 조망은

어느 산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호미지맥이 마석산으로 가느냐 아니면 지금 이곳으로 가느냐는

산행자의 기호에 달렸다.

그러나 지금 이곳으로 가는게 옳바른 마루금이 아닐런지...

사진은 마석산과 좌측에 270.8m삼각점봉이 보이고, 그 앞에는 각종 공장들이

능선아래 늘어서 있다.

▲ 242.1m봉 전위봉에는 거대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다.

잠깐 길 상태가 좋지 못한건 송전탑의 영향인 듯 하다.

▲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공장뒤의 봉우리는 지난 구간의 327.5m봉이다.

▲ 송전탑이 즐비하다.

▲ 시선을 연안방면으로 돌리면 멀리 풍력발전기가 능선을 지배하는

삼태지맥이 울산의 방어진으로 향하고 있다.

▲ 조망이 뛰어난 242.1m봉

멀리 지난 구간의 묵방산과 327.5m봉

그리고 방금 출발한 청경그린산업의 도로안부가 잘 바라보인다.

▲ 242.1m봉의 거대한 바위들

특이하게도 많은 바위들이 능선을 차지하고 있다.

▲ 한창 공사중인 내남 외동간 고속국도

[242.1ㅡ삼각점봉]

[08:46]

▲ 마석산 조망

▲ 누가 이 바위를 얹어 놓았을까?

▲ 242.1m봉의 삼각점

▲ 오늘 가게 될 마루금을 헤아려 본다.

바로 앞 낮은 구릉을 지나면 능선의 형태는 완전히 사라지고,

갈 길을 논이 차지하고 있는데,

옛 조상들이 나무 낮은 야산이라 농사를 짓느라고 능선을

까 뭉개버렸다고 유추해 본다.

그러나 약 500여 m정도 도로를 따라 가면 건너편에 193.4m봉으로 가는

능선이 있으므로 능선이 크게 훼손 되었다고는 할 수 없을것 같다.

좌중앙의 높은 봉우리는 토함산이다.

▲ 193.4m봉과 원고개로 이어지는 호미지맥

멀리 보이는 능선은 삼태지맥 분기봉에서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호미지맥

▲ 곧 가게 될 능선

그러나 마석산에서 193.4m봉으로 가는 곳에는 능선의 형태조차 찾을 수 없으므로

지금의 이곳이 옳바른 호미지맥이라고 보아야 할것 같다.

▲ 마석산에서 북토리로 이어지는 곳

능선의 형태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나중에 이곳을 내려가서 사진의 가운데 지초마을을 지나 공장 좌측으로 가 보았는데,

 능선 형태의 시멘도로가 193.4m봉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에 이르러 하천이 관통하고 있었다.

 

[09:48]

[10:48]

원고개

 

[11:22]

[감산사입구]

[13:06]

삼태지맥분기점

[13:46]

관흥정 석굴암-불국사도로삼거리

[14:10]

528.6m삼각점봉

[14:48]

석굴암입구주차장

[15:20]

토함산 정상

 

[16:50]

추령

 

 

湖南정맥17구간 [서석대-어림고개]

 

 

 

치술령

 

▣ 일  시 :  2017년11월27일
▣동   행 :  나홀로
▣코   스 :  미호고개-중리고개-당산고개-치술령-묵장산-사일고개-242.1m사각점봉 직전안부
▣거   리 :  21.3km
▣시   간 :  8시간27분(휴식24분포함) 알바30분포함
▣산행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주요구간별거리

미호고개--1km--226.7m삼각점봉--3.1km--중리고개--1.8km--당산고개--4.2km--치술령

--2.0km--묵장산--1.1km--골프장직전봉(700m)--1.4km--서라벌cc--1.5km--사일고개

--1.2kkm--329.0m봉--0.9km--242.1m삼각점봉 직전안부

 

 

 

▣ 산행요약

 ~   08:48   미호고개

~   09:14   226.1m삼각점봉

~   10:10   중리고개

~   11:37   당산고개

~   13:48   치술령

~   14:42   묵장산

~   15:10   700m봉(서라벌cc직전봉)

~   15:53   서라벌cc 주차장

~   16:43   사일고개

~   17:10   329m봉(마석산분기봉)

~   17:25   242.1m삼각점봉 직전안부

         형산강남지맥 총거리 [102.6km]   누계: 30.6km    / 72km       

 

 

▲ 언양시장정류소에서 8시경에 출발하는 308번 봉계행 버스를 타고

미호버스정류소에 내렸다.

그런데 버스 기사님에게 미호로 가느냐고 물으면 미호에는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

분명히 정류소 이름은 미호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7시 25분경에 언양시장에 도착한 308번 버스를 타지 못했는데,

두번째 버스를 타면서 미호로 가느냐고 물으니 역시나 미호에는 가지 않는다고

하길래 그러면 미호에는 어떤 버스가 가느냐니까 이 차는 봉계로 가는데, 미호입구로

간다고....

미호 입구는 미호가 아닌가?

어찌 됐건 이번에도 지난 첫구간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이상을 기달려

겨우 308번 버스를 타고 미호정류소에 내려 미호고개로 올라가면서

호미지맥 두번째 구간을 시작한다. 

[08:36]

▲ 이 동네 이름은 하동마을인갑다.

▲ 미호고개가 보인다.

주식회사 세종기술산업공장은 아직도 건재한듯

저 건물 뒤 좌측 임도로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225.2m삼각점봉으로 갈수있다.

▲ 도로 오른쪽에 임도로 올라가는길이 있으나,

육교가 있는 미호고개 모습을 보기 위하여 고개마루로 올라가 보았다.

▲ 우측 도로 옹벽으로 산길이 있었으면 바로 올라 갈려고 하였는데,

미호고개로 지나가 보아도 진입로가 보이지 않아 왔던길로 뒤돌아 갔다.

▲ 전봇대가 있고 옹벽의 돌담가에 시그널이 두개 매달려 있으나,

길이 보이지 않아 임도로 내려갔다.

▲ 차단기가 있는 시멘임도.

임도 따라 쭈~욱 올라가면 임도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시그널도 몇개 매달려 있다.

▲ 산길따라 올라서면 좌우로 길이 갈라지는데,

일단 미호고개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확인해 보기 위하여

미호고개방향(좌)으로 거슬러 가 보았다.

묘가 있는 지점까지 가 보면 전면에 능선이 하나 보이지만

그것은 지맥의 가지이고, 내가 가는길이 지맥 능선이다.

▲ 다시 뒤돌아 나와 묘지와 밭지대를 지나고, 좀전에 올라왔던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갔다.

2~3분여 진행하면 처음에 올라왔던 임도와 합류하고

그 임도를 따라 갔다.

▲ 시멘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전면에 봉우리가 보이는데, 저 봉우리가

지형도의 삼각점이 있는 225.2m봉이다.

▲ 225.2m봉으로 가는 좌측산길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 225.2m봉의 삼각점

[09:14]

▲ 225.2m삼각점봉에서 5분여 놀다가 나오니 임도가 나타났다.

알고보니 이 시멘임도 바로 옆에 삼각점이 있었던 것이다.

▲ 225.2m삼각점봉의 시멘임도에서부터

나중에 나올 납골당위의 봉우리까지는 이 임도가

호미지맥의 마루금이다.

▲ 두동구미방향으로 길을 이어갔다.

▲ 길 우측에 납골당을 두고 임도 따라 올라갔다.

▲ 굳이 마루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계속 임도를 따라가도

되겠지만 되도록이면 마루금을 이어갈려고

좌측의 능선으로 들어 가 보았다.

▲ 5분여 희미한 산길따라 봉우리에 올라가

가정봉이라고 적어놓은 봉우리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내려서면 또 다시 임도가 나오고

지맥은 계속하여 임도를 따라 가게 된다.

▲ 임도를 따르기를 10여분.

임도 좌측에 송전탑이 보이고,

소나무숲 사이에 시그널이 보여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로 올라갔는데, 이것이 호미지맥의

정확한 마루금이다.

이곳에서 임도는 우측으로 빠져 나가고

지맥의 마루금은 좌측 숲속길로 들어가서

중리고개까지 산길이 연결된다.

▲ 송전탑 봉우리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내려가면 수풀에 덮혀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나

능선을 고집하며 가면 중리고개까지 쉽게 갈 수있다.

▲ 밭이 있는 지점에서 오늘 가게 될 치술령과 그뒤 묵장산 능선을 감상한다.

▲ 그물망이 있는 밭 가장자리를 지나면

호젓한 산길이 나오고 좋은길 따라 내려가면 우측에

멍멍이가 짖어대는 이층집이 보이고

집 뒤로 내려가서 이차선 도로가 지나는 중리고개에 도착하였다.

▲ 중리고개 직전

▲ 중리고개

[10:10]

▲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중리고개에서 도로건너 언덕으로 올라가는게

정확한 마루금이지만 한전부지인듯 갈 수가 없어

도로 좌측의 한국전력 입간판이 있는곳으로 내려갔다.

▲ 50여m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변전소로 가는 도로가 있다.

▲ 우측 도로에 진입하여 또 다시 50여m정도 가면  도로 우측에  임도가 있다.

▲ 임도 따라 올라 가면 이번에는 좌측의 임도에 시그널이 부착되어 있다.

▲ 임도 좌측에는 독립가옥이 있는데,  멍멍이 두 마리가 요란스럽게 짖어 댄다.

▲ 검둥이 사진 한장 찍어주고 길을 떠난다.

▲ 농로

농로길 좌측의 능선이 호미지맥이지만 변전소구역이라

갈수 없기에 어쩔수 없이 농로를 따라 갈수 밖에.....

▲ 컨테이너박스곁을 지나고 계속하여 농로를 따라갔다.

▲ 갈대숲이 어지러이 널려있는 지점에 도착.

농로 좌측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서

변전소 철조망이 있는곳으로 접근하여 능선으로 올라가면

깨끗한 묘소가 나오는데, 변전소능선은 여기가 끝지점이다.

이후로는 마루금을 이탈할 곳이 없는데...

▲ 철탑 우측으로 올라갔다.

▲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 너머에는 변전소가 있다.

▲ 언덕으로 올라갔다.

▲ 각종 시그널들이 길을 안내하고,

그 시그널의 안내를 받아 능선으로 올라갔다.

▲ 철조망 너머에는 변전소가 있다.

이 변전소가 호미지맥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어

어쩔수 없이 농로를 따라 올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 변전소 끝지점

우측에 제법 넓은 공터에 잘 단장된 묘지가 있다.

▲ 묘지 상단의 숲길로 들어가기전,

양지바른곳에서 10여분 쉬었다.

▲ 변전소가 바로 앞에 있고,

한전 직원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 양지바른곳을 떠나 숲속으로 들어가면

곧 바로 송전탑이 나오고,

송전탑을 지나 희미산 산길을 따라 지맥길을 이어갔다.

▲ 능선상의 지적경계점

▲ 이 일대 능선엔 묘지들이 자주 보인다.

▲ 전병구의 묘소를 지나자말자

곧 바로 운동시설이 되어 있는 능선을 지나갔다.

▲ 이곳에 누가 운동을 하러 오는건지

운동기구를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을 하지 않아

녹쓸기 일보직전이다.

▲ 운동시설능선을 지나면 임도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에 시그널이 두서너개 달려있어

무심코 시그널 따라 진행하였는데, 이것이 큰 탈을 일으키게 되었다는걸

깨닫기까지는 15분이라는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 우측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능선은 간데없고

농로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멍청한 이 머리는  잘못된 줄을 모르고,

계속 농로길을 따라 진행하였다.

도중에 간간이 시그널도 보여 의심할 여지도 없었다.

▲ 농로우측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이 시그널이 아까 중리고개에서 농로를 따라 오다 철조망변전소 능선으로

올라가는 시그널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계속하여 농로따라 진행하였다.

▲ 논이 있고, 멀리 마을도 보인다.

저마을 우측이 당산고개일까?

생각하면서 컨테이너박스곁을 지나갔는데,

얼마나 멍청하였으면 불과 1시간여전에 지나온 컨테이너농로를 기억하지 못한걸까?

▲  처음 멍멍이가 있는 집이 아까는 길 좌측에 있었는데, 이번엔 길 우측에 있다.

이러니 알수가 있나??

▲ 완전히 한바퀴 돌아 중리고개로 나왔다.

▲ 중리고개에 다 와서야 비로소 한바퀴 돌아 중리고개로 왔다는걸 알았을때

나의 심정은 과연 어떠했을까???

▲ 기분학상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마구 일어 났으나,

꾸~욱 참고, 다시 임도삼거리로 되돌아 갔다.

▲ 돌아온 임도삼거리

[11:29]

34분 헛발질을 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무척 다행으로 생각하며 삼거리 바로 좌측의 비탈을 올라가면서

지맥길을 이어갔다.

▲ 언덕에 올라 뒤돌아본 호미지맥과 변전소 전경

▲ 당산고개

[11:37]

알바한 임도삼거리에서 봉우리에 올라 내려서면

당산고개인데, 시간은 8분거리이다.

▲ 당산고개에서 치술령까지는 고도차가 현격하여

약 570여m고도를 치켜 올라야 한다.

아울러 시간도 무척 많이 걸리고, 에너지도 많이 소모되므로

서두르지 않고, 되도록 천천이 천천이 고도를 높혀 나갔다.

▲ 치술령은 경주의 유명산이라 길 상태는 무척 좋은 편에 속한다.

▲ 옛고개를 지나고 폐무덤을 지나 간다.

▲ 시의적절한 힘! 내세요!!!

▲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우측 우회길을 이용하여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구간을 지났다.

▲ 말뚝이 세워져 있는 등로를 따라 가는데,

말뚝 좌측은 길이 없는 급경사로 이루어진 능선이 버티고 있었다. 

힘이 좋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 봉우리로 도전해 보고 싶지만

생략하고 우회로를 따라 간다. 

▲ 긴의자와 이정표가 있는 안부에 도달하여 10여분 휴식.

웬일인지 다리에 힘이 쭉 빠져 치술령으로 오르는게 무척이나 힘이 든다.

아직까지 치술령까지는 1.6km나  더 올라가야 한다.

[12:42]

▲ 643m봉을 지나고 전망데크가 있는곳에 도착하여 배낭을 내리고,

축축하게 젖은 속옷을 갈아입고

주위 조망을 즐긴다.

 그러나 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시야가 흐려 조망은 재미가 없다.

▲ 치술령

[13:50]

▲ 다 깨어진 삼각점이 있고, 신모사지 표지석이 있다.

그 옆에 치술령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 치술령에서 묵장산으로 가는 능선은 왼쪽으로 빙글 돌아 나가게 되어 있다.

여태껏 잠잠하던 낙엽이 여기서부터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 낙엽의 장애는 지난 구간에 비하면 별게 아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

조심조심하며 진행한다.

721m봉에 당도하여 다시 왼쪽으로 돌아 가는 능선이 묵장산으로 달려간다.

도중에 묵장산방면에서 아가씨가 혼자서 낙엽소리를 바스락 거리며

내려오고 있었다.

서로 인사를 나누며 각각 제 갈길로 간다.

▲ 묵장산

[14:42]

▲ 완만하게 올라 묵장산에 도달하여 5분여 휴식

▲ 묵장산을 지나 5분여 가면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는 남산방면으로 간다.

▲ 700m봉

[16:03]

서라벌cc로 내려서기 직전의 700m봉.

예전엔 686m봉으로 되어 있었는데, 웬일인지 700m봉으로 되어 있다.

한가지 주의 할점은 이봉을 오르기전 좌측으로 길이 있고, 이 봉우리로 오르는곳은 길 상태가 희미하여

무심코 좌측길로 가기 십상이므로 주의할곳이다.

▲ 이곳에서 골프장까지 1.4km의 구간은 급경사 내리막에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인하여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린다.

세번 미끄러졌다.

▲ 골프장 직전의 그물망.

그물망 좌측의 희미한길을 따라 가면 서라벌cc 주차장이 나온다.

▲ 서라벌cc 주차장

[15:53]

▲ 주차장왼쪽 끝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나온다.

▲ 임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좌측에 숲속으로 들어가는 시그널이 나붓끼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마루금에 합류하여 지맥길을 이어갔다.

▲ 임도에서 뒤돌아본 묵장산

▲ 좌측의 숲속으로 들어갔다.

▲ 서라벌 cc와 700m봉에서 내려온 급경사내리막길

▲ 골프장에서 사일고개까지의 1.5km의 거리는 길 상태가 매우 좋은편이며

알바 할 정도로 길 찾기가 어려운 곳도 없다.

▲ 수렛길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올라 갔다.

▲ 잦나무지대

▲ 421m봉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사일고개는 생각보다 빨리 나오지 않는다.

▲ 준.희님의 격려문은 여기에도 달려있다.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는 무덤1기

이곳을 지나 내려가니 백구 한마리가 올라 오다가

나를 보더니 짖어 대다가 뒤돌아 내려갔다.

▲ 사일고개를 지나 올라서면 나오는 329m봉.

 저곳을 올라 242.1m봉 직전의 2차선도로가 지나는 안부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할 예정이다.

▲ 봉분 있는곳에서 백구는 우측으로 내려가고 나는 좌측 사일고개로 내려간다.

고개 직전 우측 절개지에는 넓은 공터와 공장이 세워져 있다.

▲ 사일고개 직전의 봉분3기

▲ 사일고개의 도로가 보인다.

▲ 도로 좌측에 흥부 주유소를 흘깃 쳐다보고 곧 바로 329m봉으로 올라갔다.

[16:43]

▲ 들머리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안내를 한다.

▲ 준.희님은 이곳을 서낭재라고 하였다.

▲ 길 상태는 A급이다.

평탄하게 가다가 잠시 완만하게 올라서면 넓은 공터에 가족묘터가

나오고 다음엔 거대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다.

▲ 공터에서 바라본 묵장산과 700m봉

▲ 철탑옆을 지나 329m봉으로 올라갔다.

▲ 내남 외동간 고속국도

이 아래에 터널이 있다.

▲ 329.0m봉

[17:10]

▲ 큼직한 바위들이 봉우리를 차지하고 있는 329m봉은 조망이 좋아

마석산과 다음에 가게 될 외동읍의 재내리-북토리가 시원스레 조망된다.

▲ 바로 앞에 오늘의 도착지인 파란지붕의 공장이 보이고,

그 뒤에 다음에 오르게 될 242.1m삼각점봉이 보인다.

▲ 329m봉 언저리에는 이런 멋진 바위들이 능선을 차지하고 있다.

242.1m봉으로 가는 곳에 길이 있을까 하고 바위뒤로 내려서니

의외로 길이 좋아 너무 쉽게 도로안부로 내려갈수 있었다.

겨울철엔 5시만 넘어도 벌써 해가 넘어가 어느듯 어둠이

다가오고 있어 여유를 가질틈 없이 좋은길 따라 안부로 내려갔다.

▲ 잘 생긴 바위

▲ 송전탑 부근에서 본242.1m봉과 그 뒤로 토함산이 보인다.

▲ 마석산

▲ 안부 직전 묘지에서 242.1m봉을 조망하고,

묘지에서 옷을 갈아 입으니 곧 바로 어두워졌다.

[17:25]

도로에 내려 섰으나, 집으로 갈 일이 남았다.

비록 어두워 졌으나, 시간은 6시도 되지않아 도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내친김에 교통편이 좋은 연안까지 도로 따라 걸어가서

경주로 가는 600번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터미널까지 갔다.

[호미지맥1구간[소호분교-미호고개]

호미지맥의 출발지 삼강봉과 그 뒤로 낙동정맥의 단석산

 

 

▣ 일  시 :  2017년11월21일
▣동   행 :  나홀로
▣코   스 :  소호분교-삼각봉-천마산-복안고개-삼봉-미호고개
▣거   리 :  16.41(알바0.5km)포함
▣시   간 :  8시간40분(휴식31분포함) 알바20분포함
▣산행지 :  울산광역시 [두서면]

 

 

주요구간별거리

소호분교--1.80km-낙동정맥주능선--0.5km-백운산--0.8km--삼강봉--2.4km--399.9m삼각점봉

--0.8km--탑골안부--2.4km--천마산--0.4km--557m봉(바위전망대)--1.3km--신복안고개

--0.6kkm--4.4.7m봉--0.6km--복안고개--0.7km--삼봉(359.2m봉)--1.7km--미호고개

 

 

 

▣ 산행요약

 ~   09:42   소호분교

~   11:01   낙동정맥능선

~   11:23   백운산

~   11:46   삼강봉

~   12:48   399.9m삼각점봉

~   13:05   탑골안부

~   14:02   미호봉(565.1m봉)

~   14:32   천마산

~   14:53   557m봉(조망바위)

~   16:06   신복안고개

~   16:34   404.7m봉

~   16:52   복안고개

~   17:20   삼봉(359.2m봉)

~   18:20   미호고개

 형산강남지맥 총거리 [102.6km]

누계: 10.6km    / 92km        

 

 

 

 

 

 

▲노포동-언양간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서

버스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며...

구언양시외버스터미널

호미지맥은 낙동정맥이 단석산에서 언양의 고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가운데, 백운산 직전 800m직전의 845m봉(삼강봉)에서

경주불국산의 토함산을 거쳐 포항의 호랑이꼬리곶까지 도상거리

102.6km의 긴 능선을 호미곶의 이름을 빌려 호미지맥이라 이름한다.

한편으로 이 산줄기는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의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하므로

형산강의 남쪽산줄기라고도 불리운다.

부산에서 호미지맥의 출발지인 소호분교로 갈려면, 언양시외버스터미널 부근의

울산시내버스 338번 태종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오래전 삼강봉 산행때는  아침 8시30분에 소호분교로 가는 버스가 있었으므로

그 시간에 맞춰 갔었는데, 그 시간이 지나도 버스는 오지 않았다.

오랜 기다림끝.  30여분이 더 지난 9시5분경에 도착한 338번 버스는

서너분 승객을 태우고 곧장 소호분교로 달려갔다.

40여분정도 정도 지난 9시45분경

 소호분교앞 대리교버스정류소에 나를 내려준 버스는 태종종점으로 가고,

나는 대리교를 건너 소호분교정문앞으로 가며 호미지맥 첫구간을 시작한다.

대리교를 건너 소호분교정문에서 학교 우측을 따라 가면서

호미지맥 첫구간을 시작한다. [09:42]

아주 깨끗한 소호분교

그 뒤에 호미지맥 출발지인 삼강봉으로 올라가는 능선이 보인다.

학교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우측에는 기와로 이어진 담벼락을 끼고

시멘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이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우측에 대나무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길이 끊어진다.

그러나 무시하고 잡목을 헤치고 나아가면  넓은 초지가 나온다.

왼쪽에는 돌담길.

오른쪽에는 대나무숲이 있는 시멘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올라가면 길이 끊어 지는데, 무시하고, 크게 자란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면

넓은 초지가 나오는데, 그 초지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진행하면

외딴집이 나오고 그 집 끝자락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삼각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타난다.

초지에서.

뒤를 돌아보면 낙동정맥의 외항재에서 불송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외딴집 뒤쪽에 삼강봉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  이곳이 오늘 산행의 출발지이다.

여기서 겉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스틱을 키높이로 맞추고

엄청난 된비알이 기다리고 있는 삼강봉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옮긴다.

 [09:53]

산길은 건계곡으로 올라가는길과 우측의 능선길이 있으나

그냥 능선으로 올라가 10여분 진행하니 벌목하여 어지러이 널부러진

나무들이 산길을 덮고 있어 요리조리 피해가며 올라가는데,

시작부터 길 상태가 험악하여 오늘 산행이 결코 수월하지 않으리라는

예감이 든다.

벌목은 이러한 임도를 개설하기 위한것 같다.

첫번째 임도를 가로질러 다시 산길로 올라가는데

어찌된건지 길이 보이지 않아 그냥 어림짐작으로

길없는 능선을 무작정 올라갔다.

두번째 나오는 임도

걷기 좋은 임도를 따라 올라가지만 임도로 인하여

옛 산길은 없어지고, 잘려나간 나무들이 곳곳에

쓰러져 있어 기분은 그다지 상쾌하지 못하다.

▲임도를 걸어가며 되돌아 본 외항재

[10:13]

임도가 세 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한가운데 능선으로 올라붙어

서서이 고도를 높여간다.

세 갈래로 갈라진 임도는 빙 돌아서 다시 내가 올라간 능선을 가로 질러 우측으로 지나가는데,

나는 또 다시 산 능선으로 들어가 제법 많이 쌓인 낙엽을 밟으며 올라갔다.

힘들게 올라가며 뒤돌아본 고헌산

[10:24]

수북이 쌓인 낙엽 때문에 제법 힘들게 올라선 이정표가 있는 임도.

이정표에는 낙동정맥 능선까지 600m라고 적혀 있는데,

이 600m를 올라가는게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무릎이상으로 쌓인 낙엽에 무지막지한 급비탈이 기다리고 있는

600m오름길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힘든길이었다. 

낙엽으로 인하여 길은 다 덮혀 버려 길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이지 않아,

그냥 어림짐작으로 무작정 올라가는데, 등로에 으레이 달려있는

시그널마저 보이지 않아  길 찾는데도 신경이 쓰인다.

산행 초입에 주렁주렁 달려있던 시그널들을 보곤

이 시그널이 두번째 보는 시그널이다.

엄청난 낙엽속을 헤집고 올라가며 뒤돌아 본 낙동정맥

고헌산-외항재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그 뒤에는 가지산이 우뚝 솟아 있다.

그 왼쪽에는 운문산도 살며시 보인다.

정말 말 그대로 대단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못할것 같은 삼강봉 가는길

낙엽이 아니면 별 것 아닐것 같은데,..

대단한산악회 이름이 이 구간에 딱 어울릴것 같다.

이후로 시그널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한다.

블러그에서 자주 대하는 산이랑님의 시그널

조금 반가운 마음이 든다.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

실제는 이 보다 더 심하다.

낙동정맥의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11:01]

드디어 낙동정맥능선에 도착

소호분교에서 여기까지 1시간19분 걸렸는데,

낙엽이 아니었으면 50여분이면 충분히 올라 왔음직하다.

오늘은 미호고개까지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으므로

시간적으로 무척 여유가 있을것 같아 우측 500m지점에 있는

낙동정맥상의 백운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능선에 올라 우측 1분거리에 있는 조망바위에서

원없이 조망을 즐기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본다.

방금 올라왔던 소호분교에서 낙동능선까지의 구간을

가장 먼저 사진에 담았다.

소호분교를 당겨보고

외항재에서 불송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 뒤에는 문복산의 드린바위가 우람하다.

가지산-아랫재-운문산

곧 가게 될 삼강봉과 그 뒤로 낙동정맥능선이 단석산으로 이어진다.

삼강봉을 당겨 보고

백운산

▲ 오늘 가게 될 천마산과

가운데 멀리 다음구간때 가게 될 치술령이 보인다.

고헌산

고헌산 자락에 있는 소호마을

뒤에 가지산과 운문산이 보인다.

백운산

▲ 백운산 직전 차단목이 있다.

[11:23]

백운산

▲백운산을 뒤돌아나와 백운산의 바위전망대를 빠뜨릴순 없으므로 전망대로 가서 조망을 즐긴다.

▲ 삼각봉에서 탑골안부로 길게 이어지는 호미지맥.

▲ 우측 철탑위로  호미지맥이 천마산으로 이어간다.

▲ 호미지맥의 천마산 우측에 미호천이 흐르고, 그 우측에는 아미산능선이

미호천을 가두고 있다.

▲ 천마산(左)

▲ 가운데 탑골안부

▲ 고헌산

▲백운산전망바위에서 실컷 조망을 즐기고, 삼강봉으로 향하였다.

평탄한 능선 낙동정맥을 따라 10여분 진행하여

삼강봉 직전의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 다다랐다.

이곳에서 우측 산길을 따라 내려가면 비교적 수월하게 갈수 있는데,

되도록이면 주능선을 놓치지 않으려고

삼강봉 정상석있는 봉우리에 올라가서 암릉을 타고 내려갔는데

낙엽으로 인해 길이 사라져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11:46]

▲ 삼강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능선

미호리마을이 보이고, 그 좌측에 천마산일대의 호미지맥 능선이 조망된다.

▲ 각도를 달리

가운데 천마산을 담아 보았다.

가운데 멀리 토함산이 보인다.

▲ 삼강봉을 내려와서 뒤돌아본 삼강봉.

삼강봉에서 내려서는 구간은 가파른 내리막이다.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인해 미끄럽기가 그지 없어

무척 힘들게 내려왔다.

게다가 낙엽이 길을 덮어버려 낙엽밑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몰라

무척 조심스러워 하며 내려 왔는데, 시간이 무지하게 많이 걸린다.

▲ 비교적 낙엽이 적은 능선길에 이처럼 많은 돌들이 무리지어 있다.

▲ 무엇이 위험한건진 몰라도 이런 경고문을  나무 곳곳에 묶어 놓았다.

▲ 낙엽

무릎이 아니고 허리까지 묻히는 이 엄청난 낙엽으로 인해

산행속도가 무척 느리게 진행된다.

[12:48]

잘 단장된 쌍묘가 있는 곳에 399.9m봉의 삼각점이 있다.

삼강봉에서 여기까지의 거리는 2.4km.

수북이 쌓인 낙엽으로 인해 내리막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2.4km를 내려 오는데 1시간이나 걸렸다.

▲ 여기서부터 탑골안부까지는 급한 능선이 없으므로

비록 낙엽이 있어도 위험하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었다.

[13:05]

탑골안부에 도착

쉼터 의자가 있어 엄청난 낙엽, 미끄러운 비탈길을 내려오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 시킬겸 의자에 배낭을 내리고

20여분 휴식 시간을 가진다.

▲ 이 부근에는 사찰이 많은 모양이다.

▲ 천마산 들머리

▲ 철문이 있는 우측 산길에 진입

이제부터 가파른 오름길에 능선상에 쌓인 엄청난 낙엽과의  

천마산 오름길 산행(2.4km)이 시작된다.

▲ 천마산 오름길이 가파르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므로

빨리 간다는 생각은 애초에 버리고, 쉬엄쉬엄 올라가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나 빨리 갈려고 했어도 낙엽때문에 속도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 낙엽과 싸우며 힘들게 주 능선에 올랐다.

482m봉 첫봉을 지나고,

▲ 전면에 천마산이 보인다.

그러나  천마산은 직진하여 가는게 아니고, 좌측으로 빙 돌아서 가게 되므로

생각보다는 거리가 멀다.

▲ 좌측 능선을 따라 가면 밋밋한 봉우리가 나오는데,

제멋대로의 봉우리 이름을 붙인 556.1m봉을 지난다.

[14:04]

556m봉을 지나 우측으로 완만하게 내려 편편한 안부를 지나고

산죽밭을 통과하여 빙글 돌아 올라가면 정상석이 있는 천마산이 나온다.

[14:32]

천마산의 자그마한 공터에서 한숨 돌린다.

▲ 천마산을 지나 10여분 진행하면 전망바위가 있는 557m봉이 나온다.

 낙동정맥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557m봉에서

단석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감상한다.

▲ 557.0m봉 조망바위

▲ 경주시 내남면 박달리 마을과 멀리 단석산

▲ 경주 남산

▲ 경주시가지

▲ 멀리 토함산

[14:53]

▲ 울주군 두서면의 종점마을

▲ 단석산 (중앙)

▲ 557m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10여분 진행하면

가파른 내리막능선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 구간 가운데 가장 난코스인 이곳은

급내리막길에 수북이 쌓인 낙엽과 낙엽밑에는 마사토의 자갈길능선이라

발 디디기가 겁이 날 정도이다.

발로 낙엽을 차서 길을 확보하고, 또는 스틱으로 낙엽을 걷어 내면서

내려가는데, 조금만 방심해도 쭈룩 쭈룩 미끄러져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 너무나 힘들게 내려왔던 급경사의 가파른 내리막 안부

557m봉에서 35분이나 걸렸다.

▲ 안부에서 뒤돌아 본 557m봉

▲ 무서울 정도의 낙엽 깔린 급경사길을 뒤돌아 보며 가슴을 쓸어 내린다.

▲ 안부에서 잠시 올라 280m봉을 지나고

낙엽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평탄한 능선을 이어가면

좌우로 길이 뚜렸한 옛고개를 지나게 된다.

▲ 옛고개

[15:55]

옛고개를 지나 10여분 더 진행하면 2차선도로가 지나는 신복안고개가 나온다.

[16:06]

신복안고개

▲ 능선 좌측에 민가가 있는데,

낯선 손님을 맞아 백구가 요란스럽게 짖어댄다.

백구사진 한장 찍어주고 시그널이 달려있는

배수로를 따라 올라서 주능선에 합류하였다.

▲ 신복안고개에서 404.7m봉 오름길이 제법 가파르다.

낙엽과 싸우느라 이곳을 오르는대도 힘이 많이 든다.

[16:34]

404.7m봉 오름길 직전에 우회로가 있으나,

무시하고 봉우리에 올라서니 준.희님의 패찰과 많은 시그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 일단 404.7m봉에 올랐으면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직진하는길x이 있으므로 자칫 방심하면 알바하기 쉬우므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을 잘 살펴 가야한다.

▲ 이제부터 그토록 극성을 부리던 낙엽도 그 기세가 꺽여

크게 어려움 없이 갈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시멘임도가 있는 복안고개 내림길 또한

제법 급하게 내려서게 되므로 방심은 금물.

조심 조심하며 내려갔다.

▲ 시간은 어느듯 저녁 5시가 가깝다.

겨울철 해는 순식간에 지게 되므로 야간산행까지 각오해야 될듯하다.

▲ 복안고개 직전에서 미호리 마을을 쳐다본다.

[16:52]

복안고개

▲ 복안고개를 지나 시나브로 올라서면

능선 한가운데 묘2기가 있다.

올라서면 바로 삼봉인줄 알았으나,

삼봉은 아직까지 1봉 더 지나야 나온다.

묘지를 지나 삼봉직전봉은 좌측의 우회로를 따르고,

조금 더 가면 산불초소가 있고 삼각점이 있는

 359.2m봉에 도착한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17:20]

▲ 누가 지어 놓았는지 이 봉우리는 어느새 삼봉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왜 이 359.2m봉이 삼봉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 삼봉에서 사진 몇장 찍고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린 미호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간다.

▲ 이제부터 낙엽도 별로없고 오르내림도 거의 없는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

송전탑 능선을 지나 계속하여 능선을 이어갔다.

▲ 그러나 이 능선에서 이상하게 미호고개로 가는 길이 너무 먼것처럼 느껴져

혹시 능선을 이탈하여 중동마을로 내려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묘지가 나오는 직전까지 갔으나, 능선이 우측으로 꺽이는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다시 삼봉으로 빽하여 올라갔다.

해는 어느새 서산을 넘어가고 주위는 어둠의 지배를 받고 있다.

휴대폰의 랜턴을 꺼내어 불을 밝이고, 삼봉까지 가서 불빛으로

능선길을 비추어 가며 다시 미호고개 방향으로 갔다.

오늘 거리가 짧아 조금 아쉬웠던지 두번 왕복하여 다시 제자리까지 가서

우측으로 잠깐 내려가서 좌측으로 가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지나니 좌측에 시그널이 주렁주렁,

미호고개 방향으로 길을 안내 해 준다.

▲ 묘지를 지나고 호미지맥은 좌측으로 꺽여 미호고개로 이어진다.

[18:20]

미호고개의 야경

[18:35]

미호고개로 내려왔으나, 언양으로 가서 집으로 가야 하는데,

버스정류소를 몰라 잠시 헤매다가 우측 시멘임도를 따라 내려가서

미호리입구로 가니 마침 마을에서 주민 한 분이 지나가길래

버스정류소와 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버스정류소와 버스시간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잠시기다리니 미호리에서 버스가 오길래 언양으로 가냐니까

그냥 타라고 하길래 올라 탓더니 버스는 봉계 종점으로 들어가서

다시 언양으로 나를 실어 주었다.

<무서운 낙엽>

  자도봉어환종주의 출발지.  산장식당주차장.

산장식당입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3분여 오르면 등로 우측에 자옥산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등로는 언제부터인지 산악용오트바이가 생겨나 오트바이가 지나다닌 흔적이 등로 곳곳에 있어

길 상태가 이상한 모양으로 변해 있습니다.(산악오트바이라?? 참으로 개탄스럽네요ㅠㅠㅠ)

무슨 길이 이런 꼴을 하고 있는지...길이 흠뻑 패여 보기가 영 안좋네요...

비록 잠시나마 이런 좋은길도 나오지만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흠뿍 패인 길이 나오더군요.

주차장에서 900m올라왔네요.

6시11분에 출발했는데 지금시간이 6시43분이니까 32분 걸렸네요.

원래 오르막은 힘이 딸려 잘 못 오르는데, 비록 그렇다고 해도 이건너무 심한것 같군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몸 상태가 엉망이구 날씨 또한 무지하게 더워 땀을 비오듯 흘리며 올라왔어요.

길가엔 앙증맞은 영지버섯이 세상 구경을 하러 살짝 나왔군요.

주차장 1.2km올라온 지점. 너무 더워 영지버섯사진도 찍을겸 잠시 쉬었다 갑니다.(07:00)

아무리 올라도 자옥산 정상은 쉽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자옥산 정상 직전의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어래산.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가 될 어래산도 올라가기가 무척 힘들어 보이는군요.

전망바위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이 전망부이에서 우측에도 이와 비슷한 전망바위가 있으나, 구름이 잔뜩 끼어 조망이 잘 안 되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자옥산을 향하여 힘든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옥산 직전의 이정표를 지나고,

길 가엔 나리꽃이 드문드문 보이는데, 이 꽃은 어래산 직전까지 계속하여 보이더군요.

드디어 자옥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때의 시간이( 07:31) 주차장을 떠난지 무려 1시간하고도 20분이 더 걸렸군요.

빠른 건각들은 40분도 채 안 걸린다던데...

자옥산 정상에서 정상석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여성 한분이 올라오더군요.

서로 인사를 하고 각자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번엔 남성 한분이 뒤따라 올라오네요.

남성분이 여성분에게 자도봉어 하시느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음... 나 말고도 자도봉어하는 사람이 깨나 있구나,,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은근이 두분이 가기를 기다려

천천이 두분의 뒤를 따라서 도덕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자옥산정상은 조망은 전혀 없고, 자그마한 공터에 자그마한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돌탑을 높게 쌓아 놓았습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두분의 산객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나는 천천히 자옥산을 뒤로 하고, 북으로 방향을 돌려 도덕산을 향해 안부로 내려갑니다.

 원추리도 드문드문 보입니다.

등산로에는 이런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하고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을듯 합니다.

꽃 이름을 몰라 안타깝네요.

자옥산을 내려서며 전면에 보이는 도덕산을 바라봅니다.

엄청나게 높게 솟아 있어 자못 위압감을 느낌니다.

마타리꽃도 보이는군요.

여름철 녹음이 욱어진 등로는 깨끗하고 걷기에는 딱입니다.

다만 자옥산 오름길과 도덕산 오름길이 워낙 가팔라 힘이 많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자옥산과 도덕산을 연결해 주는 안부에 내려왔습니다. [07:50]

안부 우측으로 가면 정혜사지 13층석탑이 있는곳으로 가게 되는 모양인데, 시간이 허락치 않아 아쉽게도 그냥 지나칠수 밖에 없네요.

안부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자옥산 방향에서 사람소리가 들려오고

잠시후 부부산꾼인듯한 두분이 내려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두분은 곧 바로 도덕산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설렁설렁 이야기를 하면서 올라가시는데, 전혀 힘들이지 않고 가시는데도 불구하고,

걸음발이 무척 빠르십니다.

도덕산 오름길도 무척 가파릅니다.

더더욱이 오늘의 날씨는 습도도 높고, 기온은 무려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바람마저

잠을 자는지 나뭇가지 한점 움직이지 않는 초극강의 무더운 날씨입니다.

닭의장풀꽃도 간간이 보입니다.

까치수영

원추리꽃에 벌 한마리가 보이는군요.

도덕산까지 400m남아 있네요. 정말 힘듭니다. [08:21]

안부에서 여기까지 30분 걸렸어요. 정말 거북이걸음이 따로 없는것 같군요.

원추리가 귀엽습니다.

이런 암벽도 나옵니다.

물론 우회길이 있어 어렵사리 통과할수 있습니다.

암벽을 우회하여 올라서면 이런 멋진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산 정상을 구름이 휘감고 있네요.

이건 방금 지나온 자옥산입니다.

바로 아래에는오룡마을이 보이고, 

그 위로 낙동정맥이,  삼각점이 있는 369.4m봉에서 금광광산안부를 지나 삼성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오배마을의 성산저수지는 물색깔이 흙탕물로 보이는군요.

우측에 369.4m삼각점봉이 보이네요. 낙동정맥입니다.

방금 지나온 자옥산입니다.

자옥산 좌측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무척 가팔라 보이지 않으신가요?

내가 저곳을 올라왔다니!! 이 무더운 여름날씨에!!

삼성산 자락에는 목장도 보이고 농장도 보이는군요.

오룡마을 회관도 보입니다.

낙동정맥의 369.4m삼각점봉입니다.

전망바위에서 실컷 조망을 즐기고, 다시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도덕산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이런 로프구간도 나오는데 굳이 로프는 없어도 될법한데,..

솔패랭이꽃

길가의 야생화와 전망바위에서 시나브로 조망을 즐기고,

쉬엄쉬엄 올라서니 도덕사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잠시후 도덕산 정상석이 있는곳에

도달합니다.

3개의 정상석이 있는 도덕산. [08:54]

이곳이 도덕산 정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얼핏 보면 봉우리 맨 꼭대기는 아닌듯 한데...

도덕산에는 바위채송화가 보입니다.

이게 세개의 정상석 가운데 가장 큰 정상석입니다.

도덕산 정상석이 있는곳을 지나면 곧 이어 삼각점이 있는 703.2m봉이 나옵니다.

이곳에도 준.희님의 패찰은 어김없이 달려 있습니다.

702.3m봉의 삼각점

702.3m봉을 지나면서 잠깐 보이는 어래산 산줄기를 바라봅니다.

배티재 600m라고 적어놓은 이정표도 지나고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운주산에서 이리재로 이어지는 낙동정맥도 바라 보이는군요.

능선 한가운데를 거대한 철탑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비도 식량 조달하느라 바빠 보입니다.

까치수염도 많이 보입니다.

703.2m봉을 지나고 철탑능선을 지나면 다음으로 자연쉼터라고 적어놓은 넓은 암반이 나옵니다.

이곳은 조망이 트이는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녹음이 욱어져서인지 주위가 잘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쳐 갑니다.

자연암반을 지나면 곧 이어 낙동정맥주능선을 만나게 됩니다.

이정표가 있고 좌측으로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이곳은

낙동정맥과 도덕산이 갈리는 능선 분기점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오룡마을안부로 내려가서 삼각점이 있는 369.4m봉으로 올라 삼성산어깨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이고,

여기서 오늘 가게 될 봉좌산은 직진하여 가게 되는 낙동정맥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오늘 전 구간을 통하여 가장 많이 눈에 띄는 하늘말나리꽃. 정말 많습니다.

낙동정맥이 도덕산줄기와 갈리는 삼거리에서 15분여 진행하면 이번에는 천장산으로 가는

산줄기가 분기하는 545m봉이 나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천장산이 어렵풋이 보이는군요.

천장산 분기봉의 모습입니다.

이런 로프구간도 지나게 되는데, 정말 쓸데없는 시설물인듯 하네요

도덕산에서 나중에 나올 봉좌산까지는 조망이 거의 없는 숲속길의 연속입니다.

아울러 조망을 질길곳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다만 낙동정맥주능선이라 그런지

등로가 잘 발달되어 걷기에는 그저 그만인 곳입니다.

고도의 편차도 거의 없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잠시 잠시 보이는곳에 곧 가게 될 능선이 보입니다.

천장산이 잘 보이네요.

특징없는 숲길을 지나오려니 난데없는 임도가 나타납니다.

임도에 내려서니 전면에 쉼터 장자가 보이고, 웬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임도의 쉼터정자.

더운 날씨에 정자에 앉아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정자로 다가가니 자전거를 몰고온 사람이 앉아 있어 인사만 주고 받고 ,

정자뒤 능선으로 진입합니다.

임도가의 이정표

쉼터장자뒤로 올라 능선 한가운데 퍼질러 앉아 등산화를 벗고, 휴식을 취합니다.

너무 덥고 식중독으로 인하여 2~3일 밥을 먹지 않아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상태로 오늘 산행을 제대로 끝낼수 있을려는지...

위 사진은 휴식을 취하고 봉우리로 올라가지 않고 좌측 사면길을 통하여 지나온 산길입니다.

몸 상태가 정상이었다면 당연히 봉우리로 올라가서 정상적인 마루금을 이어 왔겠지만 웬만하면 편한길을 찾게 되는게

인간의 나약한 마음아란걸 실감나게 해 줍니다.

낙동정맥길은 워낙 많은 산객들이 다녀가서인지 등로가 아주 깨끗합니다.

중간중간 이런 쉼터의자도 종종 보입니다.

예쁘네요

영지버섯도 길가에 올라오네요.

상태좋은 능선길.

길가의 야생화를 친구삼아 봉좌산 직전의 된비알 올라서면 쉼터장자가 나옵니다.

봉좌산 800m라고 되어 있습니다.

쉼터 정자는 너무 꽤째재하여 앉아 쉴수있는곳이 아니더군요.  

사진만 찍고 얼른 이 자리를 떠나 급오름길을 올라 능선 한가운데 퍼질고 앉아

또 다시 쉬어 갑니다.

낙동정맥 분기봉에 올라섭니다.

이곳은 세개의 시가 갈리는 분기봉인 614.9m봉입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이리재로 내려 운주산으로 가게 되며, 오늘가게 될 봉좌산은

우측 능선을 따라 가야 합니다.

三市峰

삼시봉에서 1분정도 우측으로 가면 전망대정자가 나옵니다.

전망대정자에 올라가면 그토록 염원하던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옵니다.

숨통이 트이는것 같습니다.

서봉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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